아버지의 포도밭
허은순 지음, 박은지 그림 / 현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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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에도 유명한 아버지의 포도밭

아버지인 자신이 기른 포도를 맛있게 먹는 자식의 모습으로 기쁨을 얻는 것 뿐

그포도밭의 비법은 다른 어떤 비법도 없는 그야말로 아버지의 정성과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포도밭을 가꾸지 않았을까

결국 그포도밭에 임금까지 행차하면서 벌어지는 인간의 욕심 어떻게 보면 여자의 욕심이 정말 무서운듯

왕비의 욕심으로 그포도밭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달라는 애원에 임금은 온갖 것으로 유혹을 하지만

왕이라도 끔적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

 

하지만 우리의 세아들은 어떤가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들도 아버지 일을 거들기는 하나 포도농사나 짓는 농부가 되기는 싫고 농사만 짓고 답답하게 살고 싶지 않은 아들의 마음

세아들이 보기에 왕이 내리는 높은 벼슬과 포도 농사는 다른 곳에서도 지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포도밭을 팔지 않는 것에 이해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아버지마음은 다르다

포도밭에 여기까지 온것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부터 내려온 집안을 든든히 세워주었고 그 덕분으로 자기들이 이렇게 부족하지 않게 살고 있으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을 아버지는 마음대로 팔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농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세아들이 포도밭을 가꾸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세아들들의 생각들

첫째아들은 왕이 되어 천하를 호령하고 싶다고 한다

아버지는 왕이 되는 것도 좋으나 포도밭을 가구는 것만은 못하다고 하신다

그이유를 묻는 아들에게 네가 왕이 되어 보면 알일이다라고 말씀하신다

둘째아들은 나라와 나라를 다니면서 장사를 해 큰 부자가 되겠다고 한다

아버지는 큰 부자가 되어보면 알일이지만 큰부자보다 포도밭 가꾸는 것이 더 좋다고 말씀하신다

셋째아들은 학문을 쌓고 싶다고 한다

아버지는 네가 세상 이치를 깨닫고 나면 알일이다라고 말씀 하신다

세아들은 아버지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한다

아버지는 다시 포도밭으로 들어가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왕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와에게 온갖 말을 다해 결국 군사를 보내 농부의 목을 베어버린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포도밭 세아들은 다 도망가고 결국 농부의 포도밭은 왕과 왕비가 차지하고 말았다

얼마나 행복했을까

가지고 싶은 것을 손에 넣고 왕과 왕비는 배불리 먹고 또 먹고 해 다먹을 수 없는 것은 포도주를 담그라 명령해 내년에도 이맛과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풍성한 열매를 맺던 포도밭에 포도가 열리지 않았다

포도밭에 포도가 열리지 않는것을 결국 화풀이를 또 죄없는 신하의 목을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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