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의 단짝 친구 무민 그림동화 2
토베 얀손 지음, 서하나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그동안 함께 한 무민의 단짝 친구 스너프킨이 겨울이 다가 오면 남쪽나라로 여행을 떠날 것을 생각하니 울음이 나올 것만 같지만 꾹 참고 스너프킨을 붙잡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민은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고 슬퍼집니다

하지만 아빠는 친구를 보낼때는 웃으면서 보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여전히 슬퍼집니다

스노크아가씨와 머리에 꽂을 꽃을 함께 찾으러 갑니다

헤물렌은 민들레 뿌리는 굉장히 길다며 이렇게 길게 자랄 필요가 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인데 뿌리가 있으면 이렇게 말라 버려도 언젠가 다시 꽃이 피기 마련인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준비를 한다는 건 그런 뜻 

내 소중한 친구가 다시 봄이 오면 만날 것을 생각하며 내친구 좋은 친구 노래를 부르며 스너프킨과 헤여집니다

 

 

캄캄한 겨울동안 무민들은 겨울잠을 자요

긴긴 겨울 뒤에는 봄이 와요

스너프킨도 돌아와요

그때까지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잘자요 무민,,,

친구와 이별을 할때 아이들이 참 많이 마음이 아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듯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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