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좀 하십니까
노성진 지음 / 멘토프레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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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연필로만  마법을 부릴 일이 아닙니다. 생각도 말도 행동도 행위도 그리고 눈빛도 마법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단순히 디자인한다고 하면 그냥 생각해 그리고 표현이 눈에 들어 나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디자인속에 철학과 예술과 기술과 현대를 다 느낄 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난 디자인 하면 머리갸 아팠다 왜 ,,,그림도 못그리고 디자인이라고 해 크고 거창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디자인 좀 하십니까?는 뭔가를 그림으로 뭔가를 만들어 내고 나타내고 하는 것 이상의 힘,,,

우리 삶이 모두 디자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크 르네상스 고전시대를 할 것없이 우리의 하루하루가 디자인으로 흘러오고 흘러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디자인 속에서 치유도 하게 됩니다

디자인하면 뭔가를 그리고 만들고 표현하지만 난 이번 기회에 집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집은 부동산이 아니다 그렇죠

집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가치로만 생각했지 특별나게 디자인을 생각해 보질 못했네요

하지만 돌아보니 집도 다양한 모양과 디자인으로 펼쳐져 있슴을 알게 되네요

그러고 보니 사람도 아름답게 디자인 되었네요

집은 사람을 담아주고 꿈을 키우는 공간

집이 소중한 만큼 인본적 가치를 되살리고 회복해야합니다

집은 집어어야 합니다 사람이 사는 집만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합니다 이제 진중하게 집을 바라볼 때가 되었고 사람을 뺀 모든 생명들은 자연이 곧 집이요, 집이 곧 자연임을 망각하지 않으며 자연을 내몰지 않고 살아갑니다. 유일하게 사람만이 단절되고 폐쇄된 공간의 집을 만들어 냅니다 꿈을 생산하는 집이 부동산 가치로 평가절하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봄볕 따뜻한 사람의 집 사람을 살리는 집 꿈을 그리는 집을 그려봅니다

사람이 엄저임을 앞세워햐 한다는 것

시간과 장소성 그리고 인문과 지문을 이해하고 느림의 미학을 적용하여 사람 사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디자인은 가장 효과적인 느림의 표현입니다

도시의 간판,,,더 크게 더많게 더튀게 는 우리 모두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시각공해,,,

어휴 이번에 나도 일을 하게 되어 지금 간판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터있는데 간판으로 인해 우리를 병들게 하다니,,,그게 그렇게 문제인지는 몰랐습니다

디자인을 그동안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디자인되었고 우리의 삶자체가 모두 디자인으로 이뤄진 작품들임을 다시 한번 더 깨닫고 내 주위의 모든 사물 또한 디자인임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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