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품격을 보면 아이의 미래가 보인다 - 잔소리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짜 자녀 교육법
다고 아키라 지음, 안미연 옮김 / 다산에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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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냐오냐하면 과보호하는 엄마

몬스터 부모 ,,,뭐든지 학교가 잘못했다고 단정하고 끊임없이 학교에 불평하고 항의하는 부모

헬리콥터부모,,,헬리콥터를 타고 돌듯 학교 주변을 계속 맴돌며 감시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즉시 내려와 학교에 항의하고 고소해버리는부모

결국 예의가 없고 규책을 무시하고 떼를 부리는 제멋대로인 부모밑에서 똑같은 아이들이 재생산되는 형국, 품격있는 사람은 반듯한 예절이 몸에 배어 있고 규칙을 확실히 지킵니다

주변을 맑게 하는 사람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세상의 규칙을 가르칠 곳은 가정밖에 없습니다 가정교육을 통해서만 아이들은 이런 심성을 배웁니다

이런 심성은 입학 전에 가정에서 다 배웠다는 전제 아래서 학교 교육에 이루어집니다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구별하는 분별력은 가정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진정한 배려인지 생각을,,,얼마전에 운동회를 마쳤습니다 달리기 1,2,3,등 아이들 격려상도 말그대로 엄마는 엄마들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점심을 먹었습니다 왜,,,그동안 이게 배려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마가 오지 못한 아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줄까봐 학교측의 배려이죠,아마 모든 엄마들의 배려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배려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아이가 마음이 상하는 상황도 겪어보고  또 그것을 어떻게 이겨낼지도 가르쳐야 하지 않는가?부모는 가르치고 아이는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니 ,,,아이가 가엽다거나 맘이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부모의 염려가 지나쳐 아이들을 과보호한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듭니다

맞아요 운동회때도 엄마가 안오면 참석한 엄마가 안 온 아이들까지 챙겨서 점심 먹이고 하면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것 까지 배우지 않겠는가 하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 나의 생각을 깨치게 됩니다

내아이가 귀하면 남의 아이도 귀한 겁니다 이것이 엄마의 품격이 생기는 겁니다

2,,,예절교육은 아름다운 마음을 키우는 일

가정에서 부모만이 할 수 있는 교육이고 엄마의 품격에 의해 좌우되는 문제이면서 실천하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입니다

자신이 험담이 듣기 싫으면 남을 험담하면 안되고 자기가 당했을때 싫은 일은 남도 싫은 것을 알아야하고 모든것은 부메랑과 같은 존재이다

사소한 마음 씀씀이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것 같다

품격이란 좀 더 당당하고 강한 마음,,,마음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감정 상태를 조절하고 누르른 조용한 힘입니다 조용하지만 강하지요 품격은 태생의 문제나 성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잠재적입니다

가정의 예절 교육위해서 학교 교육은 완성됩니다

3,,,내아이니까 어떻게 키우든 내마음이다?

아이는 절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내아이를 나의 소유로 생각하면 안되며 끝없는 육아 스트레스를 혼자 풀 것이 아니라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담을 나눌 수 없는 환경이고 여유 없는 엄마는 그래서 생겨납니다

엄마는 시간의 여유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정신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육아책을 뒤지며 애쓰기보다는 육아 부담을 나눌 사람이나 방법이 있는지 연구하는쪽이 더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저또한 아이를 키울때 혼자 이기보다 항상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고 또 남편이 임신때부터 함께 하기를 원했을때 흔쾌이 함께 해주어 감사한것이 어떤 남자들은 남자도 할일이 많은데 하시지만 결국 자식은 엄마 자식이기전에 아빠,엄마 자식인지라 어릴때 부터 아빠와 함께 하지 않으면 더더욱 자라면서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해서 전 어릴때부터 남편과 함께 육아에 뛰었습니다 회사일도 피곤하지만 세아이를 함께 해준 남편에게 이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감사하네요

아이들이 아빠라는 든든한 빽으로 엄격하고 강한 사랑속에서 잘 자라주고 있고 특히 남편 또한 아이들 뱃속부터 한 것이라 시간을 낼 수 있으면 회사에서 잠시나마 나와 아이들 학교 행사에도 참여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아빠는 항상 든든한 지지자이죠 남편과 함께 육아를 의논해보세요 답이 나옵니다

4,,,맑고 깨끗한 성품이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한일에 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은 맑고 깨끗한 성품을 지닌 사람입니다 한사람의 성인으로 가져야 할 기본 성품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먼저입니다 마음을 가꾸는 교육은 엄마의 몫입니다

염치,,,청렴하고 떳떳함 맑고 깨끗해 부끄러움을 안다

모든 부모는 자기의 아이가 맑고 깨끗한 성품을 지녀 염치를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말로 해주고 직접 하게 시켜보고 칭찬하면 인간은 움직인다

엄마가 모델이 되어 상식을 아이에게 하나씩 하나씩 전하자

오래 걸리고 번거롭기도 하지만 기꺼이 품과 시간을 들이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5,,,엄마는 아이의 친구가 아닙니다

아이의 자립을 방해하는 친구같은 엄마보다  품격있는 엄마로 자립한 아이와 성숙한 관계가 가능합니다

6,,,폐만 끼치지 않는다면 무엇을 해도 괜찮을까요?

자유라는 것도 내가 폐를 끼치지 않는것인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어떤 자리에서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기에 아무리 폐를 끼치지 않는다고 해도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동은 안했으면 합니다

내자유인데,,,이게 참 무서운 말이군요

7,,,아이는 미래에서 빌려온 사람입니다

지나간 과거는 변하지 않지만 미래는 어떻게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떤 젊은이가 장래를 담당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밝아지기도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엄마들도 분발하여 아이들을 키워주세요 지금 자신이 키우는 아이가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선생님입니다 규칙을 바르게 지켜야 합니다

또 아이가 어떤 일을 했을때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하면 파손된 물건에도 배상을 해 책임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를 주어야합니다

간단한 규칙들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야합니다

아이는 미래에서 빌려왔습니다 가족끼리 대화하기가 익숙해지면 아이가 어른이 되어 꾸려가는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를 그려보는겁니다

품격있는 엄마란 과하게 넘치는 모성본능을 잘 조절하는 엄마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이 통하는 그런 품격 없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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