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나무같은 사람 - 식물을 사랑하는 소녀와 식물학자의 이야기
이세 히데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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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안으로 들어서면 공기부터 달라지고 뿌리도 공기를 마시려고 땅위로 나온다

사에라라는 소녀는 이곳이 연구실인 식물학자는 사에라때문에 애를 먹지만

아이는 해바라기라고 생각한 꽃을 뽑는다 식물학자가 지금 묻는다

"왜 그랬니 그건 해바라기가 아니야 "

"할아버지께 생신 선물로 드리려고요,,,"

새생명이 나오는 움돋이

식물학자는 소녀에게 해바라기 씨앗을 줘 키우게 한소녀는 해바라기를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8일이 지나 떡잎이 나온는 순간 소녀는 너무나도 좋아하면 펄쩍 뛴다

아이는 비가 오나 매일 같이 일찍 식물원에 가 식물학자처럼 그럴듯하게 아이들에게 설명도 하고 어느듯 식물원의 가족이 되었다

 

플라타너스 250년동안 뿌리를 내려왔단다

빛이 쏟아지고 바람이 가지 끝을 헤엄치며 봄에는 움이 트고 여름에는 짙은 그늘을 떨어뜨리고 숲처럼 커다란 나무 별빛 쏟아지는 밤에도 눈 내리는 날에도 이 나무를 지탱해 주는 뿌리가 있었다 250년동안이나 

이렇게,,,

우리아이들도 뿌리 깊은 커다란 나무가 되어 언제까지나 흔들리지 말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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