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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ㅣ 느림보 그림책 17
윤재인 지음, 민소애 그림 / 느림보 / 2009년 9월
평점 :

해맑은 본본이 기다리는 손님은,,,


얼굴도 알 지 못하는 아빠를 기다리는 본본
아빠를 기다리는 본본의 그 마음이 쓸쓸하게 다가 옵니다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슬프다고 말을 하지만 이런 현실의 삶들의 아이들이 아마 주위에도 많을 듯 합니다 요즘 마냥 어려워 가족이 따로 사는 경향이 많다보니 이런 외로움을 아이들이 많이 느끼는 듯합니다


그런 가운데 다가온 손님이 수진이,,,참 더 아픈 현실은 요즘 다문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아픔을 또한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수진이가 필리핀으로 갔을때는 아마 또 다른 문화를 접하게 됨으로 느끼는 더 큰 아픔을 느낄 것 같습니다 이나라도 아니고 저나라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들을 보게 됩니다 비록 한국에서 낳지만 필리핀에 가면 또 다른 외국 아이로 느껴 그 나라 아이들한테 왕따가 될 수 있고 이렇게 놀림거리로 육체의 상처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 또한 받을 수 있는 현실


본본이 기다리는 손님은 아니지만 본본의 착한 마음으로 수진이에게 약을 발라주고 챙기는 모습
아마 지금 우리나라 현실속에 다문화를 더욱더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다문화 아이들이 느끼는 상처,아픔이 이속에 내재 되어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