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아들 구출 소동 봄봄 어린이 8
송언 지음, 김병하 그림 / 봄봄출판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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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구태여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헛된 욕심을 부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부모 모습을 닯아가는데 ,,,

항상 친구를 때리라고만 했지 내가 얻어터졌을때는 어떻게 하라는 말을 한번도 안해줬잖아

얻어터지고 집에 들어오면 안된다 친구를 때리고 오는 건 괜찮다

뒷일은 아빠가 다 책임진다

어쩜 우리 모두가 아들 ,딸 할 것 없이 이렇게 키우고 있슴을 반성하게 됩니다

무조건 내아이만 잘되면 잘하면 안 맞고 때리면 된다는 마음을 버려야겠습니다

 창수의 한바탕 소동으로 다 보내고 교실에 혼자 남아 느끼는 연세 지긋하신 선생님은 지금 뭘 생각하고 계실까요?

솔직히 어느누구편도 말도 들어주지 못하고 이렇게 학생을 찾아다녀 진실을 말해주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교육자로써의 현실에 허탈함을 느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보람을 느껴야 할 선생님께서 요즘 교육의 현실에 마음이 착찹할 것입니다

읽고 있는 부모로써도 이런 느낌이 드는데

이책을 통해 새학기 새선생님으로 들뜨 있는 지금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과 교훈을 주며 반성할 수 있는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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