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 속 위대한 선택
유필화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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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 속 위대한 선택
어떤 리더가 침몰하고 어떤 리더가 승리하는가?
불확실한 시대에 결단이 쌓아 올린 성공의 전략
리더십은 권력이 아니라 사유의 기술이다.
인류가 살아온 총체적인 기록인 역사는 많은 것의 보물창고로, 그안에는 교훈과 시사점,전략과 지도력 사례, 영광과 치욕, 슬픔과 기쁨, 환호와 탄식, 아름다움과 추함등이 뒤섞여 있다.
리더십이라는 도전에 맞서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처칠은 강한 어조로  역사를 공부하라고 한다. 국가통치의 모든 비결은 역사 속에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일곱 명의 지도자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던져준다. 


1945년 5월 8일은 세계의 강국 독일 역사를 통틀어 최악의 날
그날의 의의는 세 가지로 요약하는데 특히 이날 유럽 전선에서의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태평양 전선에서는 일본이 1945년 8월 15일 항복하기 전까지 전투가 계속되었다.
소련군이 점령한 독일 동부 지역에서 탈출한 수많은 피난민이 서쪽으로 몰려들었으며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수백만명의 전쟁포로와 외국인 노동자는 해방과 함께 귀환을 준비했고 항복한 독일군들은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고 가족을 잃거나 행방을 모르는 부녀자와 아이들이 거리를 헤매고 있엇고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자랑하던 독일은 주권을 잃고 미국,소련,영국,프랑스가 나누어 통치하는 신세가 되었다.
독일 역사상 최악의날 폐허로 끝난 이 전쟁의 비극은 지도자의 오판에서 비롯, 12년전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한 순간,독일의 운명은 이미 파국으로 향하고 있었다.


기원전 51년부터 기원전 30년까지 21년 동안 이집트를 통치한 크레오파트라 7세의 삶은 이제 하나의 신화로 남았다. 세계 최강국 로마의 두 실력자를 매료시킨 이 여왕은 수많은 예술가의 창작욕구를 자극했고, 그녀를 주제로 한 책과 작품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탄생
동지중해 약도를 보게 된다.
문제는 전략, 작전회의에서는 지상전으로 먼저 승부를 낼 것인지, 아니면 해전으로 주도권을 잡을 것인지 의견이 두 갈래로 갈렸다. 
안토니우스 휘하의 로마인 장교들은 총사령관인 안토니우스가 육지에서 싸우는 데 익숙하다는 이유로 지상전을 주장했고, 지상전에서 승리하자마라 프레베자민에게 대기중인 함대에 군에 태워 남이탈리아에 상륙하고 단숨에 로마로 진격하자고 제안
작전회의에 참석한 클레오파트라는 장교들과 다른 생각을 내놓았다.  그녀의 주장은 단호했으나 장교들은 즉각 반대의견을 제시
악티움 해전의 승리는 곧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가 지배하던 로마 동방 세계가 완전히 옥타비아누스의 수중에 들어왔음을 뜻했다.
이 방대한 지역에서 이제 두사람을 지지하는 통치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늘날 리더들은 역사 속 리더들의 발자취를 통해 지금 시점에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결단이 무엇일지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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