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명품

인간명품 -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6년 1월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문화강국을 이끌 세대여,이제는 우리가 인간명품, 
상속자 정신을 물려받아 잃어버린 유산을 되찾을 때다
저자는 한국출판계에서 보기 드문 유학파 출판 기획자이자 인문학 작가다. 그녀는 사람을 '원석'에 비유한다. 태어날 때부터 완성된 명품은 없다. 매일 선택, 작은 용기, 삶의 경험에 쌓여야 비로소 걸작이 된다고 믿고 있다.
인간은 삶을 창조할 수 있고 새로운 미래도 열 수 있다.
모든 것은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대중적인 인문학? 상속자는 10대때부터 미국 근현대사와 함께 했다.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가 역사가 남긴 궤적을 따라가다보니 자연스레 그 시대를 알고 싶어 재클린은 남편 케네디의 명성에 가려진 측면이 있었다. 전례없는 새로운 사회학을 창시했고 '재클린 사회학'이라 부르기도 했다.
재클린 사회학은 고루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 연대와 구원의 도달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창조할 수 있다'라고 누구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능력은 어디까지라고 선을 긋는다면 결국 당신의 삶도 거기까지라는이 말이 왜 이렇게 나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나의 한계,능력을 나만의 잣대로 선을 긋고 살아왔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적 박탈감, 자신보다 높은 계층이나 상위 집단의 평균치와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느끼는 감정
부유했다가 가세가 기울어진 재클린을 통해 생각하게 된다.
재클린이 '그녀 시대의 수저계급론'을 부정했던 이유를 통해 재클린 또한 특정 집단내에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느꼈을 때 아픔을 겪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은 오로지 타인과 비교할 때만 나타난다고 한다. 실제로 잃은 것은 없지만, 더 많이 가진 상대를 보면서 무엇인가 잃은듯한 기분,
재클린도 우리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답은 무엇일까를 알고 나를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해볼만 시기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