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혁명

호르몬 혁명 - 멈춰버린 몸과 마음을 다시 일으키는 ㅣ 프린키피아 5
에밀리아 부오리살미 지음, 최가영 옮김, 이시형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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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세 가지만 알아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하니 지금 현재 나에게 제일 필요한 현상이기에 도움받고 싶음뿐이다.이 책의 장점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 규칙적인 수면, 햇빛과 운동, 호흡과 명상, 감사하는 태도, 자신을 지캐내는 경계 세우기 같은 생활 습관이 그것이다. 작은 습관이 쌓이면 뇌와 몸이 바뀌고 결국 삶도 달라진다고 하니 호르몬혁명을 일으키고 싶다.
특히 병원 밖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백신 같은 책이라 부르고 싶다고 한다. 의학은 병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을 온전하게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만사 중심에 에너지가 있다고 칠 때 도파민은 이 에너지가 삶의 목적을 향하도록 이끈다.
도파민은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지향적 행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도파민은 운동기능 조절에도 중요한데 부드럽고 정확하게 움직임을 조정하도록 돕는다.일례로 파킨슨병 같은 질환은 낮은 도파민수치와 연관이 있으며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동작을 자연스럽게 하기 어려워진다.
도파민은 주의력,학습,기억등의 인지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진짜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나이가 드니 다치기도 하고 병은 왜 자꾸 생기는지, 모두가 호르몬 변화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고 한다.
일단 도파민 수치 관리부터 도움받고자 한다.
먼저 나의 먹거리부터 점검해보려 한다.

체내에 세로토닌이 충분하지 않을 때 사람은 안전지대에서 나와 성장할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자아의 진정한 욕구에 맞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익숙한 곳에 머무르려고만 한다.
세로토닌 시스템이 탄탄하지 않으면 내 소중한 에너지를 남들 좋은 일에만 쓰게 된다. 그러니 환희와 생동감 따위는 고사하고 짓눌리고 탈탈 털렸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고 삶이 우리를 낭떠러지로 밀어 바닥으로 추락할 때는 빠져나갈 길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세로토닌 시스템이 흔들리면 신경계 전체가 영향을 받아 터널 끝의 빛을 볼 수 없게 된다. 지금 현재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 이 책으로 나의 호르몬 변화를 체크하면서  삶의 질을 바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