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 - ‘부동산발 대공황’ 시장의 재편과 투자 전략
박감사(박은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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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거래가 멈추고, 수요가 사라지고, 공급은 넘쳐나는 하락장
기회를 보는 눈이 곧 경쟁력임을 알지만 아직까지 기회를 보는 눈이 없고 두려움과 불평만 한가득한 나를 발견한다.
부의 기회를 사로잡는 하락장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온다고 하니 이번엔 꼭 붙잡자.
이제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다.
집에 너무 많은 걸 걸었다. 
주거는 생존이며 노후이고, 자녀 교육의 조건이자 신분이 되었다. 
이젠 다르다.
거래는 멈췄고 전세 제도는 붕괴하고 지방은 조용히 무너졌고 아직 서울의 핵심지가 건재하다해도 그외의 지역들, 그리고 수도권은 붕괴를 뒤따르고 있다.
경매물량은 늘고, 상가는 비었고, 임대수익률은 은행 금리보다 낮고 사람들은 혹시 다시 가격이 오를까, 정부가 구해주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 하나로 버티고 있다고 한다.

자산 버블은 언제 터질까?
누군가는 '살 사람이 더는 없다는 것을 모두가 깨닫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그렇다. 사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있다.
자영업의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는데 이젠 페업자 수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살 사람은 이미 샀고, 안 산 사람은 못 산다. 이것이 바로 '사라진 수요'의 본질이다.
이런 시장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알아간다.결국 부동산 시장은 사고파는 싸움이 아니라 '기다릴 수 있는 자'와 '버티지 못하는 자'의 싸움이 된다.
기다릴 수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정확한 타이밍이 보일 것이다.
출생,사망 데드크로스도 확인해보고 다시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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