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학을 모른다면 인생을 논할 수 없다
김태환 지음 / 새벽녘 / 2025년 9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철학자 27명과 101가지 명언, 철학을 통해 사유하고, 사유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행동을 보이고 싶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수많은 질문 앞에 서지만 그 질문에 답을 잘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옳고 행복한 삶일까등
다양한 질문앞에서 주저주저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한다.
펼치는 순간 27명의 철학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기분이 덜 정도로 설렌다.
27명의 철학자와 101개의 명언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 속에서 스스로의 답을 길어 올리는 과정임을 깨닫고 철학을 깊이 만나볼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먼저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고대 아테네 출신의 철학자, 서양 철학의 출발점이며 어떤 책도 남기지 않았지만, 아테네 거리에서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철학을 실천한 사람, 그는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의무지함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도 그것을 자각하게 했다고 한다.
진짜 지혜는 많은 지식을 쌓는데서 시작되지 않는다.
'나는 잘 모른다'는 인식에서부터 진짜 질문이 시작된다고 하며 질문은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문이 된다.
'나는 안다'라고 확신하는 순간 자만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으로 세상을 알기전에 먼저 나자신부터 알자,
필사란과 질문란이 마련되어져 있다.
명언 필사와 질문과 기록을 잘 활용하여 인생을 변화시켜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