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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의 이름 -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하는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산탄 에이지 그림, 명다인 옮김 / 니들북 / 2025년 8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매일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다양한 야채들,
오늘 아침에도 열무와 파,양파등 다양한 야채를 식탁에서 만나고 우리 몸을 위해 먹었다.
하지만 우린 매일 먹고 있는 야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보다 '카더라'고 많이 알고 먹고 있다.
좋다고카더라해 또 먹게 되고 많이 구매하게 되고 그렇게 먹지만 그 순간뿐 자세히 알진 못하고 먹는데
식탁 위에서 매일 보고 있지만 놀랍도록 아름다운 33가지 채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려고 한다.
여기 33가지 채소라도 잘 챙겨 먹고 싶다.

양배추는 우리 몸에 좋다고 하여 거의 매끼니때마다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양배추는 호박,무,브로콜리,소송채,배추와 같은 십자화과야채라고 한다.
십자화과 야채는 생김새나 형태는 다른데 꽃은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신기하다고 한다.
양배추는 소화를 돕는 아밀라아제와 위장을 진정시키는 비타민 U가 들어 있어 기름기 많은 돈가스나 튀김요리를 먹을 때 얇게 썬 양배추를 곁들이면 궁합이 좋다고 한다.
그동안 양배추를 쪄 까나리액젓에 땡초 넣고 쌈 사 먹었는데 기름기 음식을 먹을 때 꼭 챙겨서 먹어야겠다.
사실 양배추에 대해서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알고 나니 기분이 좋다.

양배추이상으로 많이 식탁을 자리잡고 있는 가지
옛날에는 고급 야채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대중적으로 종잡을 수 없는 야채로 변신
가지의 사랑, 가지가 이렇게 귀하고 엄청난 고급 식품임을 이제서야 인지하게 된다.
이제부터 33가지 채소라도 정확히 알고 활용하고 싶다.
이제 매일 식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