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국을 걸었고, 당신의 시대를 생각했다
한결 지음 / 강물이 바다에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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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중국의 문화와 역사,정치 그리고 중국인에 관한 내용이 담아져 있고 중국을 잘 모르더라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행 이야기로 글을 적었다고 하는데 사실 중국이라고 하면 알고 싶지만 너무 범위가 넓고 많은 인물들 또한 중국인이 많다보니 알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중국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더더욱 흥미롭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중국의 도시부터 시골까지 약 70여곳을 다녀왔고 대중교통으로 23일간 9,600km를 이동하며 중국 대장정 여정을 답사하기도 한 내용, 책을 얻는 것은 책에 담긴 약 180일의 여정이 나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재미있게 만들고 싶은 흥분과 설레임이 앞선다.
중국이 크다는 것 알지만 알고 있었지만 또 이렇게 책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을 보게 되니 엄청 나구나를 깨닫는다.
그런 중국의 푸젠성 장저우시 난징현에서 고대 그리스의 전설을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 불리는 매듭을 푸는 자가 아시아의 왕이 되리라는 예언이 있었고 알렉산더는 매듭 앞에 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 재밌다. 흥미롭고 그동안 중국? 이였다면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든다.
사찬일탕 토루역사도 알고 토루는 높이가 안에서 보면 4층 아파트 단지라고 한다.
외부에서 보는 것과 내부를 보는 것이 이렇게나 차이가 나고 두께 또한 엄청 난 것을 알게 된다.
토루가 1,400년대 명나라 시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어떤 곳은 버려지고 어떤 곳은 여전히 사람이 사는 것으로 길 위로 보이는 토루의 모습은 모두 동일한 양식이었다고 한다.
중국의 장벽을 쌓은 역사는 기원전 700년 즈으믕로 약 3,0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중국에 있던 나라들은 국경에 장성을 쌓았다. 이후 왕조가 바뀔 때마다 장성들은 하나로 이어지고 새로 만들어지며 오늘의 만리장성이 되었다고 한다.
비록 직접 걷고 있는 것 아니지만 책과 함께 걷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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