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ㅣ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깊고 다정한 사랑을 품는 법을 속삭여줄 것이다.
에리히 프롬은 독일 태생의 사회 심리학자이자 철학자, 정신분석가, 마르크스주의와 프로이트 이론을 비관적으로 통합하며 인간 본성과 사회 구조에 대한 깊은 통찰을 펼쳤다.
사랑이 그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럼에도 맞춰가고 행복하게 사는 이들이 있었기에 그에 대한 해답을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러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철학'을 만나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며 배우지 않으면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사랑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려 한다.
관심이 무엇인지,
책임이 무엇인지,
존중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더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고 엮은이는 말을 하고 있다.

성숙한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사랑은 함께 있는 그 자체에서 오는 기쁨이 중요하다.
사랑은 주는 것 그 자체가 기쁨이 되어야 하며 사랑한다면 누가 더 냈고 덜 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주는 것에서 기쁨을 느껴야 한다.
어떤 게 더 성숙한 사랑인지 생각해보자 

사랑은 본래 넘치는 감정이다. 다정한 눈빛, 달달한 목소리, 작게 올라가는 입꼬리, 통통 튀는 걸음걸이 같은 것들로 다 티가 난다.물론 표현이 서툰 사람도 분명 있다. 하지만 서툴다는 것과 표현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서툰 사람도 어떻게든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사랑에 대한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