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이라는 말이 사용된 상대빈도를 알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 창의성이라는 말의 사용은 마치 빅뱅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창의성을 믿게 된 과정, 즉 창의성을 거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라고 생각하게 된 과정과 무엇보다도 창의성이라는 현상이 존재한다고 믿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다.
창의성 연구가 갑작스럽게 활발해진 데는 당시 미국 사회 전반에 드러나고 있던 긴장을 반영한 심리학 분야 내의 긴장이 원인으로 작용, 미국의 심리학도 그 영향력이 절정에 달해 있었다.
유타 회의를 조직했던 캘빈 테일러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후원자들에게 바로 이 점을 강조 그는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들을 식별해 양성하는데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소수의 창의적인 사람들만으로도 우리가 과학 분야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많은 이들이 '창의성'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