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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
윤정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중요한 건 얼마를 버느냐가 아닌 얼마를 남기느냐다열 명 중 아홉 명이 망한다는 자영업 지옥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바로 '회계 시스템'에 있다.가게를 오픈하고 처음에는 금방 부자가 될 줄 알지만 손님은 계속 늘고, 포스 단말기에는 매일 결제금액이 찍혔으니까, 하지만 어느날, 매출은 늘었는데 통장 잔고가 줄어드는 걸 보고 등골이 오싹,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손익계산을 해보니, 오픈날부터 적자를 보고 있었던 것, 적자의 원인을 분석해보니 문제는 명확했다. 사업으로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얼마를 남겼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던 것, 기업에서 회계업무를 했고 회계 업무서까지 썼는데 숫자를 방치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포스 단말기에 찍힌 매출만 보고 사업의 상태를 판단하며 매출이 아무리 커도 비용을 관리하지 못하면 남는 돈이 없다.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책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 사장님들을 초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그들의 냉혹한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를 전혀 몰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함이 보여진다.
회계하는 사장님만이 살아남는다.
회계는 지도이다.
전투 부대를 이끄는 장교도 지도를 일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는가? 장교에게 지도 읽기는 필수능력으로 현재 위치 파악, 집결지 확인,방향 설정, 대원들의 전투력 배치 등 모든 것이 지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철저한 계획과 실행만이 승리를 가져온다. 그렇다면 사장님에게는 가게의 지도, 사업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그것이 바로 회계임을 알게 된다.
회계는 가게의 실태를 숫자로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도로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현재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회계하는 사장님은 숫자를 보고, 회계 안하는 사장님은 상황을 본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회계 안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이 책은 사장님들을 위해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이 잘 나와 있다보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