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틈이다
차이유린 지음, 김경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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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 잃지 않으면서도 타인과 건강하게 연결하는 38편의 따스한 깨우침
관계는 채우는 것이 아니라 틈을 만드는 기술이다.
인생의 모든 시기마다 당신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심지어 삶의 끝자락에 이를때까지 끊임없이 사랑하는 법을 찾고,배우고, 연습해보려 한다.
내면 깊은 곳의 대화를 진실하게 기록한 책으로  애절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현대인이 어떻게 하면 관계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는지에 더 관심을 두었다.



관계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휴식할 시간이 필요하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교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두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되새기는 것이다. 
문제를 하나하나 이성적으로 분석하다 보면 마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것처럼 마음이 점점 편안해지고 짙은 안개가 낀 것 같던 길도 점차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가벼운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는 두 사람만의 암묵적인 법칙에 달렸고 당신이 모든 일에 대한 믿음과 관용을 배우고, 우아하고 자신감 있게 자존감을 유지하며 매사에 원칙을 고수하고 규칙을 잃지 않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면, 왜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배신할까 봐 걱정하겠는가? 설령 불행한 일이 생기더라도 비난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그 사람보다 더 나은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나하고 맞지 않는 사람을 끝까지 맞추려고 노력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맞지 않는 사람을 과감히 정리할 수 있는힘을 가지도록 노력해보자 
결국 상처받고 내가 지쳐 버리는 것보다 나를 위해 과감히 정리해야한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된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건강하게 타인과 연결할 수 있는 38편의 따스한 깨우침으로 관계도 유지하고 상처도 받지 않는 것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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