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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 최성락의 돈의 심리 두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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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를 산다는 건, 돈의 심리, 돈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좋은 싫든 냉혹한 자본이 승자일 수밖에 없다.
'노동으로 자본을 이길 수 없다. 돈으로 돈을 버는 10억원의 힘을 기억하라!"
이 말이 왜 이리 마음에 와 닿는지, 왜 이제서야 이 말뜻을 깨닫게 되는지,
서울대를 나왔기에 라는 많은 이들의 인식이 있다. 하지만 서울대 나왔다고 잘 살게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출세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그 진실을 직접 만나보려고 하니 기대가 된다.

그 복잡함에서 바로 맞이하는 지갑에 현금이 있어야 분실했을때 되찾기 쉽다는 말에 눈이 번쩍,
대부분 지갑에 현금이 있으면 가져가고 지갑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체크 카드도 분실했을 때 이미 다 사용한 경험이 있기에 카드도 그런데 하물며 현금이?라는 의문을 가지고 실험한 것을 통해 알게 된다.
돈에는 물건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가치가 적용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돈은 정의감을 자극한다고 한다.
돈은 단순히 물질적 수단만이 아니다. 그 안에는 도덕적 가치가 들어 있고 적은 돈이라 해도 사람의 도덕적 가치를 건드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의 행동이 변화된다고 한다.

n분의 1에 대해 그동안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나혼자 부담한다면 절대 사지 않을 것들을 다른 사람들이 함께 부담할 때는 아무 고민없이 사곤한다. 모두의 부담을 생각해서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사람도 있다고 변명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한다.
맞다. 먹고 싶은 걸 먹었으니 된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한 개 먹을 것을 n분의 1하니 돈을 모두 내야하니 더 많이 주문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생각해보면 이 말이 맞는듯하다.
돈,돈,돈 하면서도 돈에 대해 그동안 별 생각없이 돈이 많아야 하는데부터 어떻게 돈을 벌까만 생각했지 돈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의 깊이까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기에 다시 돈에 대해 정리해 볼 좋은 기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