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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삼킨 나라, 대한민국 - 중독이 일상이 된 시대, 마약 없는 내일을 위한 기록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9
조성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평점 :

마약 범람시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긴급 보고서
'현실이 된 마약의 공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더 늦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할 중독의 모든 것을 알아야할 때이다.
중독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무서운 사람들인가?
불쌍한 사람들인가?
두려워해야 하는 사람들인가?

현재 우리나라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마약 위험 국가가 되었을까?
마약을 알기전에 또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광해군 3년(1611년)에 이미 아편의 약효나 제조법이 소개되기 시작했고 특히 구한말에는 중국의 영향으로 인해 아편 흡연을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당연시하는 풍토가 조성되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은 '아편전쟁'으로 나라가 망한 역사가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는 조선총독부에서 아편단속법령을 발표 1925년에는 아편을 전매작물로 허용하기 시작, 그러면서 아편 중독자들이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해방이후에도 진통제나 기침약으로 사용하던 대부분의 약이 아편제제였는데 이렇게 처음에는 아편을 치료제로 투여하다가 점차 거기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아 졌다.

모르면 죽고,알면 사는 약물과 독물을 정확히 알고 단 한번의 경험이 뇌를 지배한다고 하니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중독에 대해 알고 이해해 나가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