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뇌과학은 어떻게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가?인간 뇌와 심리,관계와 소통 메커니즘을 둘러싼 은밀한 비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59가지 위대한 심리실험다친 마음을 안아주는 효과적인 방법을 이제 익히려 한다.이 책은 주간 아사히에 연재했던 에세이를 정리한 세번째 책이다.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끌리는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은 '유유상종'은 기나긴 진화의 생존 전략으로 뇌에 자연스럽게 깔린 기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비숫해서 친해진 것이 아니라 같은 집단에서 어울리다보니 비슷하게 닮아간 것이다. 친구끼리는 같이 있는 시간 뿐 아니라 정보나 행동도 많은 부분 공유해 사고방식과 취향이 비슷해질 가능성이 크다. 취미와 신념 혹은 직종이 같으면 암묵적 전제가 공유되고 공통 화제가 늘어나 첫 만남에서도 이야기꽃을 피우기 쉽기에 서로 이야깃거리가 많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즐겁고 자연스럽게 좋은 집단으로 발전한다.비슷한 사람끼리는 각종 행사나 즐겨 찾는 인터넷 사이트 혹은 단골 가게와 직장등이 겹치거나 비슷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낯선 사람에게 둘러싸일 때는 조금이라도 아는 얼굴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 사람을 찾으려고 두리번 거리는 것, 심리는 잠재적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욕구 다시 말해 끼리끼리 모이는 '유유상종'은 기나긴 진화의 생존 전략으로 뇌에 자연스럽게 깔린 기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간다.쥐와 사람 모두 초기에 많이 실패할수록 최종 성공률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는데? 정말일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59가지 심리 실험으로 다친 마음을 안아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위로와 공감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