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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늑대 - 변방에서 중심으로 아세안의 맹진격 ㅣ 늑대 시리즈 3
김영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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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늘 힘을 중심으로 전개누가 어떤 시기에 어떤 종류의 힘을 장악하느냐에 따라 역사의 중심 무대에 서기도 하고 변방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도 이또한 중심을 장악하고 변방으로 밀려나는 것을 많이 보지 않았겠는가를 생각하면서 나의 생각은 중심에 서 있는가?, 변방에 밀리고 있는가?를 생각할 때인 것 같다.고대에는 '무기의 힘'을 가진 자가 제국을 이룰 수 있었고 근대는 '산업의 힘'을 가진 자가 패권을 장악, 유럽이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1,2,3차 산업혁명을 토대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기 때문, 미국과 중국의 성장에도 역시 산업의 힘이 주효, 지그은 전 세계가 쫓고 있는 새로운 힘, 바로 인공지능, 4차 산업역명의 다양한 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의 힘'이 인류의 운명 자체를 바꿀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아세안ASEAN10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브루나이까지 아세아 국가 대부분은 서구 열감의 식민통치를 경험, 그들은 지난 세기 동안 열강에 의해 경제착취를 당하면서 자국의 미래를 위한 생산적인 발전에 뒤쳐져 왔다. 하지만 인류가 특이점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 그들은 '디지털의 힘'에 올라타면서 세계의 중심 무대를 향해 맹렬하게 진격하고 있다.미지는 두 가지 의미, 가보지 않은 땅, 아직 알지 못한다라는 의미에서 미지이다. 가보지 않았고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늘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감을 주는 여정으로 이 책은 아세안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통찰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세안은 미얀마,베트남,라오스,태국,캄보디아.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니아,인도네시아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동티모르가 2022년 '원칙적'가입을 승인받으며 곧 동남아시아 11개국 전부 회원국인 진정한 아세안이 탄생할 전망.
아세안 국가 가운데 유일한 선진국이면서 GDP8만 달러에 빛나는 글로벌 국가 싱가포르도 국가경제의 미래가 스타트업에 있다는 인식을 두고 일찍부터 힘을 쏟아왔다. 향후 현실적인 문제점과평가를 알 수 있다.이 책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