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지혜로워지는 수학 이야기 - 수학, 왜 배우나요?
정대현.이건재 지음 / 섭리수학협동조합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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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도대체 수학은 왜 배우는지,
수학의 본질이 무엇인지부터 돌아보아야 한다.
성적을 위한 수학 또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수학이 아니라 수학이라는 학문은 왜 탄생했고, 자신의 살에 왜 필요하며, 궁극적으로 수학을 통해 지향해야 할 목적과 목표 그리고 방향성이 무엇인지에서부터 그 답을 찾아야 하며 그래야만 수학을 통해 아이가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고 자신의 창조적인 역량을 펼치며 주변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을 것이다.
밝고 지혜로워지기 위해서 수학을 배운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숫자로 표현한다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것을 수학에서 어떻게 표현할까? 숫자 1은 수학에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참 중요한 숫자임을 알 수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을 표현할 때 '1',
나자신을 숫자로 표현해보면 숫자 몇으로 나타낼까? 
사람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이라면 너무 소중하고 귀중하며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나자신도 스스로를 그렇게 귀중하게 생각하는지를 되짚어 보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확률이 있지만 먼저 나에게 집중해서 지금의 내가 태어날 확률을 숫자로 표현해 보면 유전학 측면에서 살펴보면 사람의 유전 정보가 들어 있는 염색체는 23쌍이 쓰고, 각 한 쌍마다 2개의 염색체가 있다. 
확률을 계산해 본다면 엄마의 아빠의 각 염색체 쌍마다 나올 수 있는 조합이 네 가지인데 총 염색체가 23쌍이 있으므로 모두 곱하면 4를 23번 곱한 것만큼의 가능성 중에서 태어난 존재가 바로 나,
이렇게 수학을 통해 바라보니 내가 이렇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라운 일인 것 같다. 
확률은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수로 나타낸 것이다. 
수학의 확률을 통해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고 일상이 무탈하게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드문 일임을 깨닫게 되니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되고 확률이 주는 밝고 지혜로워지는 메시지도 듣게 된다.
우리 아이가 밝고 지혜로워지는 수학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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