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하는 일들은 잘 하는데, 둘이 같이 의견을 나누어 한단계 높은 아이디어로 만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인것 같다는 말에 공감한다. 나를 돌아봐도 그동안 혼자서는 잘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둘이상이 되어버리면 어딘지 모르게 더 잘 될 법한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을 요즘 들어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한 단계 높은 일로 만들어가는 원리는 간단하다고 한다.두 일꾼에게 농장을 맡겼을때 함정은 서로 자신이 갖고 있는 도구가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상대가 가진 도구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일을 해결해야 그들의 업무능력도 향상시키고 팀을 넘어 농장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는데 둘이 사용하고 있는 팀에 필요한 도구들에 익숙했지만 그들은 각자의 도구만 알고 있었다.서로의 도구 장점을 알게 되면 서로 어떻게 대할지 알게되고 그에 따라 앞으로의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이 말이 공감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일을 할때 내가 가진 도구만 항상 강조를 하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된다. 농장일을 혼자 시작하다가 닭의 수가 늘어나고 달걀의 생산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혼자서 일하는 것이 힘들어져 사람들을 고용하여 팀으로 움직이도록 마음 먹고 일꾼들을 고용하여 팀을 꾸리기 전에 마음 속에 갈등이 일어났다.어떤 사람들을 뽑으면 좀 더 체계적인 팀이 될 수 있을까? 어떤 부류의 사람들과 같이 하면 더 즐거운 팀이 될까?이게 과제서로의 도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서로가 서로의 도구에 잘 알고 있는지 그들이 한 팀으로 목표달성을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각자의 성공만 바라고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그동안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상대의 도구는 알지 못하고 내 도구만 월등함을 외치고 있지는 않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작은 책 한 권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 생각만이 아니라 상대의 생각도 받아들일 수 있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것, 스타트업과 같은 자그마한 팀을 만들어갈때, 논리를 갖춘 구성원과 직관을 갖춘 구성원을 골고루 배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