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글꾸글 문학비평 2 - 2024 중3들의 문학비평집,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꾸글꾸글 문학비평 2
대구중학교 3학년 지음, 강상준 엮음 / 빨강머리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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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비평 #꾸글꾸

시/소설/비평 가운데 비평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 '비평'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거니와 분석과 해석의 작업이 유달리 어렵게 느껴지는 까닭, 게다가 해석의 정합성이랄지 논리성이(종종 비평의 필수조건이라고 생각되곤 하는)'객관성'을 담보한다고 여겨지기 때문
객관적 요소가 어떤 글을 비평적으로 만드는 것임은 분명하다.

사건의 지평선은 우리가 볼 수 없는 블랙홀의 내부로 들어가기 직전에 생기는 경계면을 의미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면 아무리 빠른 빛이라 하더라도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  사건의 지평선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라는 한 인터뷰와 제목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 밝힌다. 
사건의 지평선이란 어떤 지점에서 일어난 사건이 그 지점 바깥의 관측자에게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려도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시공간의 영역의 경계를 뜻하는 말로 약간 어렵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려도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19로 단절된 우리 생활,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어쩌면 이 노래는 서로 닿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는 코로나 시국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서로의 관계를 잇는  손흔드는 소설 속에 초등학교 때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재미난 장난감 요요가 이별이 주제인 소설집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궁금해지면서 책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이  청소년들의 상상속에 펼쳐져 나가는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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