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뜻을 잘 알 수 없는 달쏭달쏭 신기한 관용어들
이 관용어들의 뜻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상 곳옷의 놀랍고 재미있는 사회,문화,역사 이야기가 보인다.
세상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말들이 참 많다. 그중에는 분명 다 아는 낱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무슨 뜻인지 잘모르는 말들이 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사전을 보면, 이런 말들을 관용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관용어는 둘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쓰이는 말을 말한다.
따라서 관용어는 각 낱말의 뜻을 이해하기만 해서는 안되고, 속뜻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호박에 소금을 넣는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똑똑하다는 말을 뜻하는 관용어,
호박에 소금을 넣으면 본래의 단맛과 짠맛이 균형을 이루면서 더 맛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박죽을 해 먹는데 설탕만 넣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소금을 넣는다고 하는데 한번 맛을 느껴보고 싶어지고 이 말이 관용어라고 한다.

신발 안에 오줌을 눠도 잠깐 따뜻할 뿐이다.
문제에 대해 단기적인 해결책을 선택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이 말 처럼 신발에 오줌을 눈다고 해서 얼음처럼 차가운 북극의 추위를 피할 수 있을까? 발이 젖어서 불쾌하고 냄새가 나는 데다가 곧 더 차가워질 뿐이다.
아주 옛날 아이슬란드는 상어고기를 땅속에 묻고 그 위에 오줌을 누어 몇 달동안 상어고기를 발효시켜서 먹었다고 한다.
로마 시대에는 세탁소에서도 오줌을 사용해서 얼룩을 제거하고 옷감을 희게 하였다고 하는데 이렇듯 사회,문화 역사 이야기로 관용어를 알아간다.
관용어 필사노트를 적어본다.
가슴에 새기다. 간이 크다 등등 이곳에 31개의 관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