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의 초등 어휘 일력 365

문지애 아나운서의 초등 어휘 일력 365 - 하루 3줄로 기르는 똑똑한 언어 감각
문지애 지음, 윤상은 그림 / 북라이프 / 2024년 10월

아나운서 엄마가 알려주는 초등 필수 어휘 원포인트 레슨
언어 감각이 좋은 아이는 뭘 해도 잘한다.
하루 10분, 아이와 대화만 해도 쌓이는 우리말 기초 체력
이 표현들만 익혀도 오늘부터 초등 어휘왕
배꼽 잡고 웃다보면 표현력이 쑥쑥 자라는 3줄 일기 365편이 수록
하루 10분, 식탁 대화로 다지는 우리말 기초체력을 시작해보자
저자는 정갈한 어휘를 사용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표현을 구사하는 게 본인의 일인지라 그동안 좋은 방송을 위해 다져 온 우리말을 이제는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하나씩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속담,사자성어,관용어를 알면 하고 싶은 말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고, 맞춤법을 익히면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글로 쓸 수 있고 말을 잘하고, 글을 잘 ㅆ는 건 직업을 가리지 않고 필요한 능력이라는 걸 갈수록 절감하기에 그런 능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이 읽고, 매일 쓰고,자주 사용해야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일력으로 준비해보고자 한다.
어휘 일력을 펼쳐보면 사자성어를 먼저 만나보게 된다.
새해 첫날,
우리는 얼마나 다짐을 하는가, 아이들도 많은 다짐을 하지만 결국 엄마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게 된다.
'작심삼일' 굳게 먹은 마음이 3일을 가지 못한다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
관용어 ,
오름이 저리다
잘못이 들통날까 봐 마음을 졸이는 것을 이르는 말
관용어 한 줄로 일기까지 완료한 모습과 확장 어휘로 오금을 못 쓰다는 마음이 끌리거나 두려워 꼼짝할 수 없다는 것
맞춤법,
건네다 VS 건내다
건네다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잘못 쓰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물건이나 돈을 옮긴다는 뜻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남에게 말을 붙인다. 무엇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서 가게 한다는 의미로 건네다는 틀린 표기이므로 잊어버려도 된다고 한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
우연히 동시에 일이 일어났는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아 곤란한 상황을 이르는 말 
범민일기를 보면 재미나고 배꼽잡는 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것이다.일부러 VS 일부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를 뜻하는 '일부러' 관심을 받기 위해 일부러 말썽을 부렸다 처럼 사용되는데, 전체를 여럿으로 나눈 얼마를 뜻하는 일부분의 의미로 '일부로'를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일부러는 지역 사투리인가 항상 궁금했었는데 어휘일력365을 통해 정확히 알고 알려줄 수 있다.
확장어휘에서 함부로 VS 함부러 함부로라고 사용한다는 것도 정확히 알게 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어휘가 부족한 것 같다. 일력으로 우리아이들은 정확히 어휘를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