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정신과는 처음이라 - 정신과 전문의가 말하는 정신과 사용 설명서
닥터 온실(신준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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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가 낯선 사람을 위한 정신과 가이드 
낯선 정신과 병원에 진료에 대해 쉽게 풀어 썼고 정신과 진료에 관심이 있지만 직접 받아보기는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정신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과 질환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과 질환이 왜 걸리는지에 대한 작가의 고찰이 들어 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질환의 가상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내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인가에 대한 질문에 나를 돌아본다.
정신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진단체계인 표준 진단체계 
DSM-5에서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지를 거의 대부분의 질병에서 명시하고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지의 여부는 중요하다.
주요우울장애 증상 가운데 다섯 가지의 증상이 2주 연속으로 지속되며 이전의 기능 상태와 비교할 때 변화를 보이는 경우, 증상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우울기분이거나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어야 한다.
주의점까지 잘 나와 있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알아보는 것은 간단하다. 불안이나 우울이 주된 증상이어도 그 증상이 심해 일과를 지속할 수 없을 정도라면 정신과에 내원해야 한다고 한다.

정신과도 다 같은 정신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정신과라곤 하지만 진료와는 다른 세부적인 부분만 진료하는 곳도 있기에 정확히 잘 찾아가야한다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임에도 정신과 진료가 아닌 피부과진료등 다른 과목 진료에 집중하는 곳이 있다고 하니 잘 알고 가야할 것이다.
정신과 의원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고 한다. 
진료 형태는 예약하려고 하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정신과 의원급에서 다루기 어려운 정신질환일때는 전문의는 더 큰 병원인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보낸다고 한다.
이렇게 정신과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가며 우리가 이제는 정신과에 대해 뜬구름만 잡을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알고 예전의 생각하는 그런 정신과가 아님을 알아가며 슬기롭게 정신과 진료를 받기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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