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세계 - 급변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
야마구치 요헤이 지음, 권희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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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둘러싼 3개 세계의 교차점을 찾아라
그곳에 미래를 밝힐 열쇠가 있다
2040년까지 살아내기 위한 처방전을 받아보자
이러한 토픽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이 질문에 하나하나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아니 그동안 궁금했지만 표현을 잘 못했었는데 이제야 질문을 정리하게 되고  이제 이 질문에 답을 알고 싶어진다.
하나하나 보면 답은 잘 보이지 않는다 세계는 단일한 방식에서 급속도로 복잡하게 분화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가 이 책에서 다루는 3개의 세계로의 분화,
구체적으로는 돈에 의해 움직이는 '캐피탈리즘(자본주의사회)',온 세상을 덮은 네트워크상에서 데이터가 돌아다니며 구축되는 '버추얼리즘(가장 현실 사회)',땅을 뿌리 내리고 자연의 리듬으로 사람들이 협력하며 생활하는 '셰어리즘(공화주의 사회)'
이 책에서 이 3개의 세계를 각각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3개의 세계를 보여준다. 
셰어리즘의 삶을 좋게 하려면 지역사람들과 관계성을 깊게 하거나 작은 공헌 활동을 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소비하며 안전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해야 한다.

캐피탈리즘 세계에 사는 사람의 대부분은 컴퓨터를 이용한 오피스워크에 종사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일도 줄었기 때문에 자신의 일이 정말 필요한가 하는 의문에 사로잡혀 있거나 소속 욕구에 굶주려 있을지도 모른다. 
캐피탈리즘에서는 '무엇을 할 것인가?','어떻게 가치를 낼 것인가?'보다도 계급에 따라 소득이 결정된다.

버추얼리즘 비행기 창문을 통해 지상을 바라보면 인류가 지구에서 얼마나 어리석은 선 긋기를 하며 실랑이를 반복하고 있는지 알게 되어 어이가 없을 테다. 특히 유라시아 대륙이나 아프리카를 상공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것은 숲과 사막이고, 거기에 인간이 '나라'라는 인공적인 '묶음'을 잣댄 것이 우습다. 숲과 같은 자연은 '우리는 ㅇㅇ국이지만 너는 아니야'와 같은 세력 전쟁을 하지 않는다. 인간의 선긋기를 강요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3개의 세계에서 내가 있는 곳을 발견해보려 한다. 조금은 막막하지만 3개의 세계속으로 들어가보려 한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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