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학교 - 마음속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지혜 48
안셀름 그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의마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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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돌아보면 우울해지고, 현재를 생각하면 답답하고, 미래를 상상하면 불안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감정 사용법 48

슬픔,분노,후회,미움,두려움등 감정의 양면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책

내 감정 제대로 알아차리고 살밍 휩쓸리지 않고 명료해지고 싶다.


감정은 우리를 움직인다. 감정은 종종 우리의 내면을 휘젓는다. 누군가에게 비난을 받으면 감정이 먼저 반응한다. 무언가에 감동할 때, 흥분할 때 그리고 깊은 고뇌에 빠질 때도 마찬가지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지 못해 괴로워 한다. 

우리는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사람에게 너무 감정적이며 비난하고, 좀 더 이성적으로 행동하라고 충고를 하는데 

자신이 이런 충고를 많이 듣고 결국 나한테 큰 피해가 다가오고 현재 그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모든 위대한 인문들은 이성적일뿐 아니라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감정을 새롭게 만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읽는 내내 그동안 잘 몰랐던 자신에 대해 알아차리게 될 것이

라 하니 기대가 된다.

첫번째 강의 타인으로 인한 불편한 감정들, 시기심에서 무관심까지
다름사람이 잘되면 왠지 기분이 나쁘고, 어쩐지 나만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 가아 억울하며, 
남보다 적게 얻은 것 같아 화가 나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탐탁지 않아 하며, 그들의 성공을 함께 기뻐하지 않는 마음, 이것이 시기심이다. 시기심은 영혼의 독침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영혼을 망가뜨리고 마비시킬 수 있으며 공격적이고 파괴적임 힘을 발휘하여 다른 사람에 대한 증오로 이어질 수 있다.

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는 '시기하는 사람이 밟은 풀은 그 자리에서 불타버린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성경에서도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시기하여 살인을 저지른 일을 들어 시기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6세기 이후로 시기심은 7가지 죄악(교만.시기,분노.나태,인색/탐욕,탐식/식탐,정욕)에 속하고 4세기에 활동했던 수도자이자 작가이며 심리학자인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는 시기심을 '정신적 격앙'으로 분류했다.
시기심에 대해 강의를 잘 듣고 무관심으로 가기까지 만들고 싶다.

강의마다 마음 속 날 뛰는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한다. 
감정학교에 입학하였기에 졸업도 잘하고 싶다. 나의 감정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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