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을 위한 경제학 입문 [신판] - 경제 전체를 한번에 꿰뚫어 보게 해주는 최강의 입문서
오시오 타카시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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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전체상을 한 번에 
이 책은  고등학생 수준에서 경제학을 배울 수 있도록 쉽게 쓰였지만 대학생,비지니스맨들등 경제학을 체계적으로 다시 한번 개념 정리를 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최고의 경제 입문서이다.
기본적인 경제학 개념을 알기 쉽게 많은 사례를 들어 꼼꼼하게 설명했고, 특히 일본 경제의 현상이나 정책 과제들은 한국의 상황에서 어디까지 적용될 수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부가 더 강점이고 경제학부에 순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다른 과제로는 수학,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지도 경제학부 교수드에게는 과제로 남아 있다. 
최근에 활발하게 신설되고 있는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와 같이 학부 입시 단계에서 수학능력을 확실히 체크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고등학생에게 경제학이란? 용돈의 용도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부모님께 받은 용돈의 사용용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 
이 부분을 그동안 모르고 용돈주고 받고 했었다. 그렇다보니 이걸 경제학으로 연결시키지 못했었는데 얼마전부터 아이들에게 이 부분을 이야기 하다가 나 스스로도 경제학의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생각만 하다가 넘어가 버렸는데 이제 정확히 알고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10,000원을 받았다면 어떻게 이것을 용도별로 배분할 것인가? 
우선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내가 사용할 수 있는 10,000원이라는 돈의 <상한>, 이 상한을 넘어 물건을 살 수는 없다.
이 제약을 좀 어려운 말로 예산 제약이라고 하는데 예산 제약을 지키면서 물건을 사는 것, 지금 볼펜이 망가져서 5,000원으로 새로 사야하는데 그것을 사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감자칩을 못 사 먹으니 볼펜을 사는 게 좋을까?, 감자칩을 사 먹는게 좋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는 포인트는 무엇을 사는 것이 자신이 가장 행복할 것인가라는 관점이다. 행복해지는 정도를 경제학에서는 효용,
가장 행복해진다는 것을 <효용을 극대화한다>라고 바꿔 말해도 괜찮다.
10,000원을 초과해서는 안되는 예산 제약, 
현재 고등학생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부분일것이다. 
대학입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저출산이 진행되고 수험생이 적어지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을 통해 경제학을 알아가고 경제학은 상품의 가격이 수요와 공급 사이의 크고 작은 관계에 달려 있다는 것 가격이 변함에 따라 수요와 공급은 조정되고 결국 둘 다 동일해진다는 것 이러한 메커니즘을 시장 메커니즘이라고 하는데 대학입시라는 고등학생 여러분에게 중요한 인생의 고비도 바꾸어 생각하면 시장 메커니즘이라는 경제적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고등학생들에게 경제학 기초를 가르치기 위한 입문서로 고등학생뿐 아니라 경제학을 배우고 알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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