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습관의 힘 - 턱 운동과 코 호흡만으로도 얼굴 구조가 달라지는
산드라 칸.폴 R. 에이를리히 지음, 엄성수 옮김, 임선진 감수 / 생능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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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운동과 코 호흡만으로도 얼굴 구조가 달라지는 얼굴 습관의 힘을 알아본다.
세계 최고의 생태학자와 교정 전문의가 알려주는 아이의 성장과 얼굴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게 된다.
치의학사이자 미국 치과 교정위원회 외교관인 산드라 칸은 25년간 수쳔명의 환자들(거의 아동들)을 치료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다. 
안면-턱 성장 치료로 알려진 대체 치과 교정술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안면 -턱 성장 치료를 받으면 치아가 과밀 현상 없이 적절한 발달을 하게 되고 또한 얼굴이 기도가 넓어지는 방향으로 발달하며 그 결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그녀는 장기적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예방을 중시하는 안면 - 턱 성장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계속 구강호흡(입으로 숨을 쉬는 것)습관을 들인다거나, 씹을  필요가 거의 없는 부드러운 음식들을 주로 먹거나,잠을 제대로 못자고 매일 밤 코를 골며 몸부림친다면 턱과 얼굴 그리고 기도가 왜곡될 수도 있고 심각한 건강문제로 발전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조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부정교합은 종종 구강호흡의 결과로 생긴다고 한다. 

코로 호흡하는 사람과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의 얼굴 발달상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보게 된다.
현재 아이가 입으로 호흡을 하고 있어 얼굴형태도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턱이 널찍하고 모든 어금니가 꽉 들어찬 산업화 이전 시대 인간의 두개골,
산업문명이전 사람들은 어금니가 숨어있지 않았다.
현대적인 자세들, 이 아이들은 몸도 치아도 바르게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이 정말 흥미롭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무엇인가 잘못흐르고 있는 듯하다. 문명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치아까지도 달라진 모습들을 알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할지를 고민해볼 기회를 가져보려 한다.
부정교합은 유전이 아니며 습관때문임을 알게 된다.
아이가 교정을 위해 치과에 갔을때 아이앞에서 엄마도 그렇게 고른 치아가 아니니 아이도 그렇다고 하니 아이는 계속적으로 치아교정을 자신의 탓이 아닌 부모탓으로 돌리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전의 일본의 치아 구조를 보인다고 얼핏 들었다. 현대 우리 청소년들이 인스턴트에 잘 씹지 않아서 예전의 일본치아를 현재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우리아이를 보는 경우 유독 이 아이는 잘 씹지 않고 그냥 막 넘긴 것을 기억한다. 그래서 먹을 때 꼭꼭 씹어서 먹어라고 하는데 참 쉽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습관을 다시 잡을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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