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론
아이나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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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명예주의, 즉 '유위험 의사결정체계'에 대한 원론을 다룬 책으로 사사에 관한 내용을 논하고 사상의 힘은 우리들 개인과 사회속에서 아주 강력히 작동하고 있다 심지어 전쟁으로 상대를 파멸시키더라도 사상의 우월성을 입증해 보이려던 역사가 있다. 사회의 체계는 그에 속한 구성원 모두의 가치와 행복을 부무르기 때문이다. 그렇게 살아남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가장 우월해 보이지만 절대로 이상적이지 않다. 민주주의의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현재의 체계를 당연하게 수용하고 있는데 지식인들은 이미 민주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상적이지 못한 체제로 인정하고 있다. 현재의 시대에 만연하게 퍼져 있는 부정의한 혼란들은 근본적으로 진리가 없는 의사결정의 결과로 인해 초래,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우리들의 의사결정 속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올바른 의결의 결혼을 내릴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이 대상에 부여하는 가치의 힘은 우리를 더욱 큰 물질의 풍요로 인도한다. 간단히 말하면 명예주의 사상의 세계가 민주,자본주의보다 개인의 행복과 정치의 합일뿐만 아니라 경제적 생산에 있어서도 더욱 우월함을 보인다. 
개인간의 자유로운 거래가, 거래에 참여하지 않았던 타인들에게도, 초과 불행이라는 고통을 남긴다. 이처럼 개인단위를 넘어서 사화자체를 조망하는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 누군가의 소득이 타인에게는 불행을 전해주는 운명을 지닌 이야기들이 많다. 
이러한 거래를 한 당사자들은 이익을 얻는다. 그러나 그에 대한 사회적 반대 급부는 지불되지 못하고 사회의 문제로 남겨진다.  선진화된 국가 시스템은 이를 측정하고 환경세 같은 정책을 도입하여 비용의 지불을 유도하지만 이는 증상의 일시적인 조치일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무위험 의사결정의 한계는 직관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그 사례는 너무 흔하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평등함이란 언제나 사회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평등함이 소득과 부의 분배에 대해 고민하였지만, 주체들이 누리는 소득과 부의 전체 파이는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만한 소득생활은 편차보다는 평등을 강조한 사회주의에서 꿈만 같은 생활이 되었다. 의사결정으로서, 의지의 개입을 배제하여 자연히 결정할 수 있다.이상적인 의사결정의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험이 반영된 투표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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