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바라볼 것인가 - 천재들을 이끈 오펜하이머 리더십
박종규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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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리더의 자질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완벽한 스펙을 가진 채 워케이션을 원하는 'MZ세대' 일의 개념을 다시 정의하는 '킥이코노미', 일하는 방식을 위협하는 '생성형 인공지능','급박한 세계정세까지' 일과 조직, 세계정세에 관한 모든 것이 바뀌는 지금 '리더'인 당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영화<오펜하이머>는 오펜하이머라는 한 인물이 핵폭탄을 만드는 과정, 그리고 핵폭탄을 만든 후의 선택과 고뇌를 그린 영화, 왜 하필 '오펜하이머'일까? 그의 서사가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내가 생각한 답은 그가 우리와 닮아 있기 때문, 구체적으로 오펜하이머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한사람의 '리더'였다는 점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가 자신의 심리,말,행동등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을 리더십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 책은 리더십의 관점에서 오펜하이머라는 한 인물에 대해 살펴보면서 우리가 그에게 배우고 또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여러 리더십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모순적인 사람,천재적이고 이성적인 물리학자였지만 시기심과 분노에 사로잡혀 독사과로 지도교수를 해치려고 한 적이 있고  본래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자신이 맡은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외향적이고 대담하게 행동하기도 했다. 
시기나 질투는 부러움의 단계를 넘어 상대방이 뛰어나서 내 마음이 괴롭거나 혹은 상대방이 더 잘났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까지 포함. 부러움과 시기심,질투심은 비교를 전제로 한 상대적인 개념
오펜하이머의 경우를 보면 어땠을까,
우리에게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꾸준한 노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현재 회복되지 않은 나의 낮은 자존감과 아픔, 상처를 돌아보면서 현재 주저 앉아 있는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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