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책과 같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는다.
안데르센의 동화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담겨있다. 기쁘고 행복한 사랑부터 슬프고 아픈 사랑까지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생경한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득하다
작은 클로스와 큰 클로스는 안데르센이 초창기에 썼던 작품으로 이 작품은 발표 당시 동화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평론가들은 안데르센의 문체가 문학적이지 않을뿐더러 내용 자체도 형편 없다고 비판했다. 훗날 안데르센이 동화 작가로 크게 성공하면서 여론은 바뀌었다. 그의 모든 잔혹 동화를 통틀어 가장 잔혹하고 동시에 재미있기까지 한 동화로 평가받고 있다 작은 클로스와 큰 클로스 동화는 유럽 전역에서 안데르센의 다른 동화와 마찬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화는 노력과 인내의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누군가는 성공을 위해 불공정한 일을 행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동화는 인간은 자기의 이해득실을 위해서는 선과 악의 경계, 선을 언제든지 넘나들 수 있다는 인간의 본성의 한 측면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내 문장 속 안데르센를 그대로 필사해 보자
빨간 구두는 안데르센이 초기에 발표한 작품 중 하나로, 그의 자서전에서 탄생비화를 소개한 바 있는데 안데르센이 어렸을 때, 그의 어머니는 부자와 재혼했으나 그의 자녀들과 함께 사는 것이 힘들어서 결국 이혼을 선택, 이혼이 흔한 일이 아니었으며 여성의 이혼은 사회적으로 비난 받기 쉬웠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안데르센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돈을 벌기 위해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어리석은 허영을 경게하라는 주제도 담고 있지만 어린 여자 아이를 통해 사회를 통제하려고 했던 그 시대의 사회적,관습적 구조에 대한 모순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문장 속 안데르센을 필사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