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투자 완전 정복 - 높은 시세 차익과 공실율 제로, 임대 고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빌딩 브랜딩 전략서
조해리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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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간에 어떤 콘텐츠를 담아 운영할 것인가
사람,관심,돈이 모이는 빌딩 투자 전략은 따로 있다.
부동산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값이 달라지는 철저히 사업적 영역의 자산이다.
부동산이 가지는 잠재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디자인,콘텐츠, 기획이 있어야 한다. 
잠시 생각을 하게 된다. 
사업이 확률과 기회로 이루어지던 시절, 횡단보도앞, 지하철역 앞이면 웃돈을 주고 분양을 받고 임대를 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고객을 만날 확률을 높이고 노출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마주하는 모든 고객이 스마트폰을 지닌 세상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하거나 지도 앱을 볼 줄 안다면 굳이 복잡하고 시끄럽고 주차도 어려운 지하철역 앞 상가 건물을 임차해서 장사를 할 이유가 있을까? 사람이 모이는 방법과 이유가 달라지고 있다. 
아직도 부동산을 사고 파는 사람들은 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손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하고 그로인해 국내외의 방문자들이 찾고 또 찾고 또 찾는 순환이 이루어진다. 
나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내 일상을 좀 더 인스타크래머블하게 채워주는 곳에 사람이 모여든다.
나의 빌딩 브랜딩 개념은 부동산 브랜딩 중에서도 상업공간에 대한 철학과 기획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 빌딩에는 대체 왜 사람이 몰릴까? 진짜 왜 그런지 알고 싶다. 어느 빌딩을 보아도 항상 사람들이 몰리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왜 일까?
반전은 따로 있었다고 한다. 공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면도로의 거리에 있는 작은 상가들이 어떤 업종인지 알지 못했다. 사실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고 그저 그런 상가주택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한다. 분당 정자동 우노쇼품이 위치한 곳에는 크고 작은 인테리어 스튜디오들이 있었고 그 수요에 맞게 크고 작은 건축 자재 상가도 자리 잡고 지역 주민조차도 그곳에 인테리어 스튜디오가 있는지 조차 알지 못했는데 오노 쇼품이 오픈하면서 그 골목에는 인테리어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우노 건물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분당 정자동 인테리어 골목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빌딩 브랜딩을 통해 궁극적으로 원하는 변화
부산 아난티 코브의 주차장에 가보질 앟고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 모습을 모를 것인데 직접 눈으로 본 한 사람으로써 리조트를 가장 처음으로 경험하는 바로 주차장 
걸어오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인 빌딩 입구와 로비의 경험이 중요한 것처럼 자동차에서 건물을 처음 만나는 방문객에게는 주차장이 건물의 첫인상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빌딩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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