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놀이의 기적
박성찬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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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성과 내적 동기를 깨우는, 프랑스 낭시 국립미슬학교 출신 조각가가 '숲속미술학교'에서 펼치는 미술놀이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자연과 숲에서 다양한 미적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마음껏 펼치는 아이들도 부모도 행복한 세상으로 초대한다.
놀이가 아이에게 충분한 자양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이어야 한다. 무엇이든 아이 스스로 시도해 보도록 하고 해보게 해서 성취하도록 하여야 한다. 
부모가 반발짝 뒤에서 기다림으로 지켜보고 응원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자기주도성은 놀랍게도 태어난 후 만 6세ㅐ가 되면 거의 형성되고, 만 12세가 되면 완성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실수와 실패, 도전과능숙함,용기를 배울 수 있도록 허용된 시기가 이 때인 셈이다.
아이들은 놀이에서 배우고 놀이터에서 자란다.
놀이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삶의 목적이자 존재 이유로 든다. 아이들은 즐겁게 놀아야 사는 게 행복하다.
놀이는 한마디로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아이들의 성장 통로
놀이에 대한 기억은 아이의 정서,인지,사회성,창의력과 경험,추억을 풍부하게 한다. 어린 시절에 보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놀아 본 경험들은 평생의 기초와 정서가 된다. 
아이들의 놀이를 더 이상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이 앞을 막으면 안되겠다. 이렇게 해맑고 재미나게 그들만의 행복의 통로를 많이 주어야겠다.
아이들은 긴장과 즐거움 속에서 아주 신나게 놀고 놀이에 엄청난 몰두가 놀이에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또 팀워크와 공동사고를 익히고 놀이에서 공감능력과 협동심을 키우며 아이들의 타고 난 자신의 성격이 드러나면 그 성격을 뛰어넘고자 하는 노력을 하면서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다. 그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세상을 배워나가고 서로의 감정이 상해 있어도 뛰어다니며 놀다가는 마음이 확 다 풀어져 다시 서로 손을 잡고 노는 것을 보게 된다. 
부모가 최선을 다하면 아이와 부모 모두 죽는다고 하니 이제 아이가 스스로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걸음 뒤에서 기다려주자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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