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생이 온다 -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김경록 지음 / 비아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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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와 투자 그리고 미래학 전문가가 밝히는 60년대생의 트렌드 전망과 생존 전략!
저상장도 고령화도 밤의 도적처럼 닥칠 것이다. 우리가 알아챘을 때는 쓰나미 같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 앞에 60년대생이 서 있다.
그렇다면 60년대 생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생각할 때이다.
60년대부터의 역사를 저자를 통해 보게 된다.
60세 이상의 자영업자가 200만명이라고 한다. 6이라는 숫자가 있으면 이력서를 보지도 않으니 자영업의 길로 들어섰을 것이다. 60년대생은 고성장의 시기를 살았다고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재산이나 소득이 천차만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돈을 많이 모은 사람도 있고 100세 시대의 긴 노후를 깊이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코호트가 같으면서 형편은 극단으로 나누어진다. 노후를 충분히 준비한 사람이 있는 한편 노후 준비가 꿈에 불과한 사람들도 있다.
1960년생이 태어날 때 우리나라 1인당 GDP가 79달러, 이들이 60세가 되어 퇴직할 때 우리나라 1인당 GDP는 3만 1,700달러가 됐다. 경제성장기에 태어나 많은 기회를 누렸다. 경제적으로 60년대생은 부를 이룬 세대, 다른 어떤 세대보다 지배력을 가진 세대다 
60년대생은 베이비부머의 중심세대이다. 
60년대생들의 경제적 출발은 여러 이유로 너무 다르게 되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려고 보니 '낀 세대'가 되어 있다. 
부모님을 모시는 마지막 세대이면서 자녀에게 봉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 즉 '마처 세대' 줄 건 다 주고 자신은 못 받는 세대 거기에 고령화와 저성장을 맞게 된다. 국가재정이 악화되고 연금재정이 불안해질 수 밖에 없고 수명은 길어지고 노후자금은 넉넉지 못하고 국가 연금재정은 불안한 상황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실험세대, 참으로 막막하고 암담하기만 하다.

퇴직 후 일자리 재직 기간과 구직기간을 보게 된다. 퇴직후 2~3개 직장을 옮기면서 일한다. 
재취업할 때 가장 아쉬운 점이 소득 급감, 이런 상황에서 울컥 떠오르는 생각이 '왕년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데'하는 것
자신이 퇴직 전에 데리고 있던 과장 월급에도 미치지 못하니 자괴감을 느끼고 아쉬움도 들겠지만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이 책으로 앞으로 나의 노후를 생각하고 다시 계획을 해야겠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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