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역사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김덕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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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고 현재는 역사는 결과, 오늘의 우리는 갑자기 생겨나지 않았다. 어제 일을 모른다면 오늘을 이해할 수 없고 오늘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내일을 제대로 전망할 수 없다. 

역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안내자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나침판이라는 것이다. 

우왕좌왕하다가 우리는 서양문물에 눈을 떠 일찍이 부국강병에 성공한 일본에 35년간 강점당하는 치욕을 경험했다. 이후 해방의 기쁨도 잠시, 우리는 남북분단과 6.25전쟁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어야 했다. 정치.경제적 혼란과 위기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1960년대 이후 반세기를 지나지 않아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중요한 업적을 이루어냈다. 

역사교육이 얼마나 중요한데 우리는 아쉽게도 역사교육을 후퇴하게 만들었다. 


  초등학교 역사 교육과정을 살펴본다. 초등학교에서는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역사 내용도 역사라는 과목으로 따로 다루지 않고 사회 과목안에 포함되어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우리나라 역사부터 배운다. 5학년 때 고대부터 시작해 6학년에 이르면 현대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도록 되어있다.

그다음에는 사회.경제사에 초점을 맞추어 주제에 따라 신분제의 변화, 경제적 변동,가족제도,전통문화등의 항목을 5,6학년때 공부하게 된다. 

 

 중학교에서는 보통 2,3학년에 역사 과목이 편성,역사1,2로 나뉘어 있고 2학년 때 주로 배우는 중학 역사1은 세계사들, 중학역사2는 한국사를 다룬다. 이것은 2015 교육과정의 특성이다. 수업방식을 보면 중학교 역사 수업은 주로 학생 참여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되어 프로젝트 수업 또는 토론 수업,모둠 활동등이 강조된다. 학생들에게는 역사지식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도 굉장히 중요해 교사들은 디지털 기술까지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중학교역사 수업 내용을 균형있게 이해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한다.

중학교 역사 교육과정을 보게 된다. 고등학교에서 역사 과목은 1학년때 한국사가 공통과목으로 고등학교 2학년부터 세계사와 동아시아사가 일반 선택과목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과목들은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특히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등학교 학국사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으로 필수이수단위가 6단위, 모든 고등학교 1학년생은 한국사를 배워야 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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