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서통합 의료인가? - 만성 불치병
이시형 지음 / 풀잎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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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가 앓고 있는 병이 있다나?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 고마운 독자도 있을 것이다. 여기저기 대중 강연을 다니다 보면 청중의 질문은 한결같이 나에 대한 개인적인 건강 비결을 묻는 경우가 많다. 

통합의학에서는 21세기 현재 수많은 만성,난치성 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질병 예방 치료전략 방향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어 전인적 접근을 강조, 시도하는 새로운 의학적 인식체계 패러다임으로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서양 의학적 사고의 근거적인 진단과 치료에 동양의 전통적 자연의학과 전인치료(몸,마음,영성의 심적 신경을 통한 내분비 활성의 면역학적 접근치료)를 통한 근본적인 의학을 접목시키는 의학이라 볼 수 있다.

현대의학 전문의 의사들의 70%이상이 3년간 통합의학교육을 받고 통합의학 치료에 환자들을 치료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75세 이상 노인들은 몇 가지 병에 걸려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저 노화로 인해 신체적으로 불편하려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후 부검을 해보면 80세이상 노인들은 대부분 사망 원인이 암이다. 그리고 60대에 거의 1~2%이던 수치가 95세 이상 노인들은 80%가 치매로 사망한다. 치료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 노인 대부분이 걸리는 병, 투병보단 이를 인정하고 수용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을 해야 하며 '이게 늙는 다는 것이구나'라는 여유로운 생활 태도가 중요하다.


통합의료는 의학적 개념을 단순히 모은 것이 아닌 하나로 정리해 재구축한 것, 어떤 치료를 원하는지 파악해 최적의 전인적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홀릭스틱건강관이란 인간은 <몸,마음,기,영성>등의 유기적 종합체로 보고 사회,자연,우주와의 조화에 기반한 포괄적 전체적 건강관을 말한다. 따라서 홀리스틱 건강관의 핵심,자연 치유력을 치유의 원점에 둔다. 따라서 환자가 스스로 고치고, 치유자는 원조한다는 자세가 된다..

치료보다 양생,자기요법,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자신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돕는다. 

나이들어 모두가 노화로만 알았지 결국 암으로 죽음을 맞이 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왜냐면 80세이상에 거의 들리는 주위분들을 보면 암이 많았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암이 정말 무섭다는 것과 자신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돕는다는 것에 가능성이 있겠구나를 생각하게 되면서 통합 의료에 관심이 가져진다.


자연치유의 흔한 예 한가지를 들어본다. 인체에는 자연히 치료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의학연구가 발달할수록 사람 몸에 숨겨져 있는 교묘한 치유력의 위대함이 밝혀지고 있다. 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이 자연요법이다. 

특히 80세가 넘은 고령자에게 암이 발병해도 항암치료를 권장하지 않고 암도 진행이 느려지기 때문에 전이 또한 잘 안된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임종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사실 나또한 연명치료를 안 받을 것이다. 상속 유연장 쓰기 운동에 동참하고 싶은 분은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전화번호가 나와 있으니 미리 연락해두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동서통합의료와 또 나의 노후 삶 또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동서통합의료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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