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후쿠오카 - 행복의 언덕에서 만난 청춘, 미식 그리고 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5
오다윤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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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 3일이면 충분하지  잠깐 다녀오는 여행으로도 후쿠오카 최고야 하면서 또 후쿠오카를 다시 가고자 하는 마음이 다 들 것이다.

가깝고 싸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도시, 후쿠오카, 그런데 아직 잘 몰라서 인지 음식은 나와 잘 안 맞고 고생은 좀 했었다. 정말 맛있는 음식점을 찾질 못해서 일까? 검색을 해 장어집에 갔었는데 밥위에 장어가 그냥 물컹거리기만 해 그 이후의 음식을 잘 먹질 못했었던 기억이 난다.

가기전에 이 책을 먼저 읽고 갔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후쿠오카 여행기간이 33일, 어휴 2박 3일은 근처도 가지 못하는 기간임을 알 것이다.


설레는 시작, 후쿠오카 야마야 베이스 디자이후를 보게 된다. 직접 가보았지만 참으로 대단했었다. 학문의 신을 가리는 신사라고 한다. 합격을 위해 다양한 것이 있었고 디자이후텐만구 거리에서 우메가에모찌를 왔으니 먹어보기도 하였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유명하다고 하니 먹었다. 그리고 거리에 나무로 이어져 있는 스타벅스도 한번 구경하고 왔었다.

후쿠오카에는 3대 명물 요리가 있다고 하는데 모츠나베 곱창전골 요리를 못 먹고 온 것이 후회가 된다. 다음 기회에 꼭 먹고 오겠다.


명란젓은 원래 한국음식이고 부산에 살던 일본 사람이 후쿠오카에 귀국한 뒤에 명란젓맛을 잊지 못해서 일본인 입맛에 맞게 개량해서 팔기 시작,그래서 일본 전역으로 퍼진거라고 한다. 와우,,,정말 몰랐었다. 요즘 명란젓빵이 유명하지 않나 이렇게 만들어진 것임을 알게 되고 한국 사람이 명란젓을 만들지 않았다면 일본사람들에게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후쿠오카를 찾을때는 이 책을 들고 가야겠다. 책속에 시간과 휴무날등 자세히 잘 나와 있어 책 한 권들고 후쿠오카 가는데 많은 정보를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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