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윤정구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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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부모는 어떻게 아이를 구해냈을까?, 아이는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되었을까?'

부모는 자식을 독립적 인간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분신으로 착각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부모와 자녀는 유전적 동질성이 크다는 생각이 자주 과학적 근거로도 인용된다. 우리는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서 성격적 특질의 50%가 결정된다. 나머지 50%는 환경이나 양육으로 결정된다. 

부모는 자식을 모범생으로 키울 때 자신의 열망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식이 모범생에서 일탈하는 징후가 보일 때마다 부모는 지금까지 자식을 얼마나 사랑했고, 모든 행동이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음을 상기시켜가며 자식에게 모범생 모드로 돌아갈 것을 요구한다. 

진성부모 되기란 부모가 강요한 침대로 인한 편견과 폭력을 벗어던지고 자식의 고통과 열망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해하고 치유하고 지지해 자녀를 자신 삶의 주인으로 세워주는 과정이다.

 

웃는 얼굴 행복한 우리집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부모들이 노력을 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기부터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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