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 편견과 차별을 넘어 우주 저편으로 향한 대담한 도전
린디 엘킨스탠턴 지음, 김아림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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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프시케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 린다 엘킨스탠턴이 전하는 질문이 연 세계, 

그리고 여성 과학자로서의 삶

미국 행성과학자 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원이자 교수 비판적 사고와 협력적 문제 해결을 훈련하고 평가하는 교육 회사 공동 설립자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장에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차별과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여성,과학자로서 발 디딘 자리를 넓혀 나간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진솔하고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적분학에서 C를 받았는데 이건 F처럼 느껴지는 성격, '너는 절대 그 학교에 들어갈 수 없을 거야'라고 장담했다. 그 말대로였는지 MIT에 입학하고서도 물리학,미적분학,화학,인문학(예술사를 수강했다고한다)으로 이루어진 표준적인 신입생 교육 과정과 기숙사에서 이루어지는 열정적인 사고활동은 취약한 내 학습 능력을 한계까지 쥐어짰다. 

MIT에 처음 입학했을 때 자신감 넘치고 힘차게 그리고 나답게 학교생활을 시작했고 다른 어려운 경험이 될 것이라는 신호에도 탐험가나 현장 지질학자 일에 적응하기 힘들것이라는 사실을 금세 깨달았다고 한다.


프시케 프로젝트 우주선의 각 부분별 명칭 

저자는 그동안 줄곧 검토 위원회가 보내는 '질문'에 관해 언급해 왔고 질문이 아니라 '우리의 잠재적인 중점약점'이었다. 즉 우리가 제대로 보완할 수 없다면 프로젝트를 망칠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이었다. 현장 방문 1일차에 우리는 질문 31개를 받아 열 개는 현장 방문 이틀 전에 서면으로 응답해야 했고 아홉개는 현자 방문 당일 아침에 서면으로 답해야 했으며 나머지 열두 개는 현장 방문 중에 검토위원에게 직접 답해야 했다 

프리케 소해성이 발생 초기의 활발하던 자기장을 유지할 가능성에 관해 다뤄 콘셉트 연구보고서에 양념을 더했다. 태양이 아닌 프시케 스스로의 자기장이 이 소행성 주변의 영역을 지배하며 그것을 자기권이라고 한다. 실제로 프시케는 강력한 자기장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여성 과학자로서의 삶을 사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같은 여성으로써 박수를 보내고 싶고 정말 멋지고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여성과 미래의 여성들에게 도전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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