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의 힘 - 조직심리학이 밝혀낸 현명한 선택과 협력을 이끄는 핵심 도구
박귀현 지음 / 심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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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부터 팀워크,조직운영,사회정책까지 분별력을 되찾고 일과 삶의 주도권을 가지는 법을 익혀본다.

조직심리학이 밝혀낸 현명한 선택과 협력을 이끄는 핵심도구

저자는 조직행동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미래의 정치인을 꿈꾸는 학생,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학생,창업을 하겠다는 학생,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 취직이 목표인 학생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함게 수업을 듣는다.

인간의 심리를 아는 것이 어떻게 경영,마케팅,의료,교육,사회복지,정치등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는지 이야기해 주었다. 

요즘 집단의 힘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을때 이 책을 보게 되어 너무나 기대가 된다.

 

셰리프의 실험 참가자들이 말한 불빛의 거리를 물었을 때 참가자들은 저마다 거리를 다르게 말했다.

이 실험에 숨겨진 사실이 하나 있다. 실험 내내, 모든 참가자가 본 불빛은 하넌도 움직인 적이 없다. 인지심리학에 자동 운동현상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어두운 곳에서 고정된 작은 불빛을 보고 있으면 그 불빛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을 말한다. 이 처럼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갖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판단이 집단에서 하나의 규범으로 통용되는 현상이 나타난 셈이다.


다수의 의견과 행동을 사람들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들이 같은 집단에 속할  때 훨씬 더 심해진다. 또한 자기 의견이 집단과 비슷하다고 믿으면서 집단의 결정과 판단이 극단화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보수주의 경향의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한다면 그 집단은 토론 후에 훨씬 더 높은 보수주의 성향을 보인다. 이렇게 집단에 따라 영역들이 다르게 형성하면서 집단의 힘으로 소리를 높이는 것 같다.

집단의 중요성을 이제야 깨닫게 되는 한 사람이다. 

그동안 집단,무리를 짓지 않고 혼자 여기까지 왔으니 그 집단속들과의 부딪힘이 얼마나 많았겠는가?를 이제야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 현재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인지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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