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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 방황하는 내 아이 속마음 읽기
정철모.채혜경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11월
평점 :
아이의 마음 속에는 어떤 말들이 숨어 있을가?
사춘기 딸과 함께 건너온 시련과 극복의 성장기를 통해 10대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워본다.
잔소리를 하게 되면 또 싸움이 되고 그냥 있자니 화가 나고 어느 장단에 맞추고 살아가야할지 참으로 막막할 때 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 시기를 잘 지내야하는데 참다가도 화가 폭발하여 어떻게 잡을 수 없이 펴져 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사춘기때 이렇게 잘 표출이 된다면 나중에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다스리지만 화는 난다.
마지막까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한다는 사실, 마침 친구의 설득으로 마음을 고쳐 먹은 모습을 보니 이런 부분을 잘 챙기고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방황'은 아프고 힘들다는 표현이다. 그 표현이 밖으론 음주나 흡연이나 문신, 폭력이나 가출등으로 나타나면, 내부로는 지혜와 자살로 나타난다고 한다. 대표적인 자해 행동은 손목,팔,허벅지등 신체부위를 칼로 긋는 것이다. 통증을 통해 마음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우울을 달래기도 하고, 감정을 조절하거나 살아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발버둥이라고 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