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할 초등 경제 상식
장원호.김혜린 지음, 보라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금, 투자,주식,,,경제와 돈은 어른들만의 이야기만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가르치기엔 어른인 나 스스로도 잘 모르다보니 참 힘든 현실이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아이들에게 경제 이야기를 함께 배워나갈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현재 아이가 용돈이 적다는 이유로 다툼이 있었는데 경제교육을 이때 함께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돈이 생기면 먼저 먹고 보는 것보단 먹는 것 이외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이번 기회에 가르쳐야할 때인 것 같다.

나름 가르친다고 했었는데 참으로 어려웠고 특히 주식통장을 만들어 주면서 혼자서 아무도 모르게 용돈으로 주식 1주을 160,000원 가까운 것을 사 혼자 고민하고 걱정한 일이 있었는데 왜냐면 계속 내려가 지금은 반타작이 되어 버려 아이가 많이 속상해 할 이때 경제 공부가 중요한 시기임을 알게 된다.

 돈의 모습은 어떻게 달려졌을까?  다른 사람으로부터 원하는 물건을 얻기 위해서는 그 물건의 값을 계산해야 한다. 물건을 서로 편리하게 주고받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가 바로 '돈'

그렇다면 돈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했을까? 옛날에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과 필요한 물건을 서로 바꾸어 사용했는데 이것을 '물물교환'이라고 한다.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를 때도 있고, 또 무거운 물건을 주고받기 불편했기 때문에 새로운 교환 수단이 필요, '물품화폐'

물건 중 높은 가치를 지니면서 많이 쓰이는 것을 물품화폐로 사용, 그중 대표적인 것에는 소금,곡물,조개껍데기등 비가 오면 소금이 녹아버렸고, 곡물은 저장하기가 어려워 생겨난 것이 금,은과 같은 금속으로 만든 '금속화폐' 사용

생활 속 경제 이야기,그것이 더 알고 싶다 코너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알아간다.

한 해 동안 수십억 원의 동전이 찌그러지거나 부식되어 폐기되고 있고, 이만큼의 동전을 새로 만드는 데 연간 약 450억원 이상의 돈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10원짜리 동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전의 가치인 10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굳이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은 10원짜리 동전을 거의 돈으로 안 봐주는 경향이 있지 않는가? 이제 10원의 가치를 정확히 알게 해준다.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은 동전이 사라지고 암호화폐와 카드로 이어지기에 이때 정확히 알려줄 때임을 알게 된다  

경제봇이 알려주는 돈을 만들어내는 곳 우리나라 화폐인 원화는 오직 한국은행에서만 만들수 있고 한국은행이 한국 조폐공사에 필요한 화폐량을 주문하면 한국 조폐공사는 화폐를 만들어 준다.

세상에 돈이 너무 많아진다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상품 가격이 상승되고

세상에 돈이 너무 적어진다면 돈의 가치는 상승하고 상품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을 정확히 알려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의 물가를 알아본다. 본인이 좋아하는 과자 얼마전까지 1,000원이였다면 지금은 1,500원이 되고보니 너무 비싸졌다고만 생각했지만 물가의 오르내림을 알지 못했는데 이제 정확히 아이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로 한번 서로 나눠볼 수 있을 기회이다.

물가상승에 관한 두가지 오해를 알게 된다

초등이와 함께 경제 이야기를 쉽고 재미나게 이해해나갈 수 있어 경제 교육에 꼭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