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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 통합과 수성의 시대 ㅣ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역사돋보기 이영 지음 / 북스고 / 2023년 10월
평점 :

고려의 건국,,,통합과 수성의 시대가 열리다.
고려의 건국은 분열된 한반도를 다시 통합하는 과정이었다. 통합이란 비단 영토의 통합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 국가가 단명하지 않으려면 영토의 통합을 넘어서 사회적 통합을 추구해야한다.
'고려'는 우리 한국인을 상징하는 이름 중 하나, 우리나라의 영어명 Korea'도 고려에서 유래, 다른 나라에서 지금도 우리를 '고려'로 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단의 실정에서 '고려'는 우리에게 다소 이질적이고 생경한 역사가 되어 버렸다.
조선의 수도는 지금의 서울이었고, 가장 가까운 역사, 조선 금 더 거슬러 올라가 삼국시대의 백제와 신라는 오늘날의 서울 이남에 수도가 있었기에 유물과 유적지를 수비게 접할 수 있다.
고려는 조선은 물론 고구려,백제,신라와 또 다른 고려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있다. 고구려와 같은 강인하고 진취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었고, 백제만큼의 고아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가졌으며, 신랑처럼 토착의 전통을 중시하고 또 조선만큼 깊은 학풍을 지닌 나라였다.
고구려,백제,신라는 자료가 빈약하여 아쉽고 조선은 성리학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비판받지만 고려는 다채롭고 복합적이며 연구할수록 진취적인 매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려 이후 분단될 때까지 우리는 천 년을 통일국가로 이어져 왔고 삼국을 통일한 신라도 200년만에 분열되었을 때 한반도를 다시 통일한 국가가 고려였다.
고려로부터 우리의 민족정체성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가 있었기에 조선이 있을 수 있었고 또 현재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것이다.
고려의 역사를 진행하게 하는 그 원동력과 고려만의 멋과 아름다움을 나타내는데 집증, 풍부한 고려의 이모저모를 전달하고자 정치,경제,생활,풍속,예술까지 다양하게 다루게 된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은 고려 건국에서부터 문벌 귀족의 시대까지, 시기적으로 10세기~11세기까지 약 200년에 해당된다.
한 눈에 보는 500년 고려사
918년 고려 건국 태조 1대부터 시작해 1145년 17대 인종까지를 고려갈등사 1 통합과 수성의 시대를 알게 된다.
최초의 통일국가를 수립했던 신라는 약200년 후 다시 쪼개졌다. 900년에 견훤이 '후백제'를,901년에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하며 후삼국 시대가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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