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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빌딩투자 성공시대 - 빌딩의 가치를 높이는 차이 나는 투자 전략 가이드
황정빈 지음 / 라온북 / 2023년 9월
평점 :

가치 투자의 최고보, 빌딩투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가 점포들이 연일 폐업을 하고 경제는 침체되어 가는 상황에서 정부는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경기부양용 자금들을 시중에 엄청나게 살포, 사상 초유의 초저금리로 길거리에 돈들이 흘러 넘쳐, 갈 곳 잃은 돈들이 주식으로, 가상화폐시장으로, 부동산으로 몰려다니며 엄청난 투기 광풍을 불어일으켰다. 아파트 가격이 폭등을 하고, 빌딩 가격이 미친듯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 과연 이렇게 올라도 되는건지 사실 궁금했고 올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까하는 아직도 어린 투자자들은 그렇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빌딩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변수 중 또 한 가지 요인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들의 은퇴가 빌딩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한다. 이들 세대 가운데 많은 이들이 서울의 요지에 3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이 아파트의 시중 가격이 약 17~25억이라고 했을 때 은퇴를 맞은 이들 중 상당수가 이 아파트를 처분하고 고정적으로 임대수익을 가져다주는 수익성 건물을 본격적으로 매입하기 시작한 점이 또 다른 빌딩 가격 상승의 큰 요인이 된 셈이다. 전체 빌딩매매 거래의 약 70%정도가 30~50억 원대 꼬마빌딩이고 보면 이들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한 빌딩 투자 매수층 수요가 생각보다 풍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택이 제테크 혹은 투자수단이던 시대가 저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잘 나와 있다.
인구가 거의 정체되어 있는 선진국에 비하면 말도 안되는 빠른 증가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급증하고 경제가 급성장한 것 때문에 집을 사려는 수요가 매년 증가했고, 주택업자들이 주택공급을 계속 늘려왔지만 늘상 공급 부족상황이 거듭되다보니 집값은 줄곧 5~10년을 주기로 폭등과 조정을 반복해 왔다. 주택수요를 크게 견인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사실, 평생동안 절약해서 마련한 주택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100세시대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될까로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빌딩은 돈 많은 자만이 꿈꿀 수 있는 자산이 아니게 되었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공동투자, 소규모 빌딩투자등으로 빌딩시장은 크게 활황을 맞고 있다.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의 유입도 꼬마빌딩 시장을 크게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거래시 필수서류및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사이트가 부록으로 잘 나와 있어 꼼꼼히 잘 챙겨 보자. 빌딩투자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어 빌딩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