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불편한 관계는 반복될까?

왜 불편한 관계는 반복될까? - 관계를 결정하는 것은 그날의 감정이다
금선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감정만 알아도 관계를 바꿀 수 있다"

이 감정을 알지 못해서 일까 모임을 하고 오면 왜 마음이 그냥 이상한지 모르겠다는 것을 이번에 모임 다녀오면서 지금까지 나의 마음에 남게 되는데 왜 불편한 관계는 반복되는지 이제 나의 마음의 불편한 관계 반복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그렇다면 내가 문제인가를 놓고 한동안 많이 고민을 했었다. 먼저 "나를 치유하면 내  세상이 치유된다"고하니 나부터 치유하자 이대론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계속 나만 상처를 받는 것 같다.

 "감정 문제가 곧 인생문제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린 일상에서 관계속에서 매일 이 감정을 만나고 그것 때문에 힘들어한다. 

"있는 그대로"알면서도 참 힘들다.

저자의 이런 모습이 나의 모습이다. 나도 운다. 아름다운 결혼식으로 다들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클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다시 한다면?"더 아름답게 해질까등 남의 결혼식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보는데 우리는 사람들 관계속에서 만나는 불편한 감정을 어쩔 줄 몰라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헤어지고 나면 나의 감정에서 온갖 나를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내가 감정에 집중하게 된 이유, 내안의 감정을 직접 만나지 않고는 도무지 끊어낼 수 없느 ㄴ고통, 그 감정은 늘 관계속에서 일어나고 이 감정을 만나는 과정은 무척 힘들고 지루하며 때로는 귀찮기까지 하다.

누군가에겐 산을 오르는 것 같고, 또 누군가에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어둡고 무서운 동굴의 느낌

저자처럼 전공빼고는 심리학을 수강했다. 그래서인가 관심도 많고 또 나자신부터 이번엔 꼭 회복과 치유가 되고 싶다. 

불편한 관게속에는 말하지 못하는 감정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그동안 난 말을 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말을 하니 관계가 더욱 더 나빠지지 좋아지지 않는 편이 더 많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차츰차츰 느끼고 그렇다보니 관계가 서먹해지면서 왠지 나만 허허 들판에 서 있는 기분이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요즘은 그냥 말을 하지 말자고 입을 다물려고 하는데 그 또한 나를 힘들게 하고 말을 했을때 감정이 좋지 않다보니 그냥 직설적으로 했을 가능이 높다는 것은 나자신은 이제는 안다. 

왜 불편한 관계가 반복되는지 이 책을 통해 잘 알고 싶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