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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맛으로 세계를 그리다 - 셰프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ㅣ 비기너 시리즈 7
김동기 지음 / 크루 / 2023년 6월
평점 :
셰프, 꿈을 요리하고 현직 셰프가 알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본다.
군대를 다녀오기 전까지 꿈은 요리사가 아니었다고 한다. 만화가로 그림을 그렸던 그 시간은 요리사로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면 꿈을 가지기 위해 다양하게 경험한 직업들이 결국 나의 꿈을 찾을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음식의 배치 능력, 색감,접시의 선택까지 스스로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만화가로서의 재능이 도화지에서 하얀접시로 바뀌었을 때 빋을 보게 되었다.
"양성국소성 근위축증"이라는 희소한 질병으로 꿈을 잃어버린 젊은 시절도 있었지만 조리 전문학교에 진학으로 처음 시작 그저 먹고 살기 위해 배워볼까 했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배우면서 서서히 "요리사"로 꿈이 바뀌면서 셰프로서의 정상의 자리에 지금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혼자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하기 시작, 그렇게 2013년 터기 요리대회,2013년 홍콩 요리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수상,계속되는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준비하며 걱정도 들었지만 자신의 약점도 회복하고 정상의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을 많은 이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멋진 책인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요리에 대한 레시피까지 이렇게 잘 나와 있어 정상에 계신 셰프님처럼은 요리가 안되겠지만 따라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요리 쉽게만 생각되지만 막상 하려면 너무 어렵고 재료도 왜 그리 다양한 것이 많은지 힘든데 이 책에 레시피로 멋진 레스토랑에서 먹을 생각으로 한번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셰프의 일상이외에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 있어 셰프 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